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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단 9명 추가감염, 총 18명 감염... 제주도도 성지순례단 조사. 카톨릭신문사 대국민 사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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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단 9명 추가감염, 총 18명 감염... 제주도도 성지순례단 조사. 카톨릭신문사 대국민 사과

ak003 2020. 2. 2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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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경북지역 천주교 신자들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성지 순례단 감염은 이스라엘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국으로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또하나의 새로운 감염원이 생겨난 게 아니냐는 불안을 키우고 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오전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밤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의성 주민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전에 발표된 감염자는 지역별로 보면 안동 60대 부부 등 5명, 영주 1명, 영덕 1명, 예천(의성 거주) 1명, 서울(가이드) 1명이었다.

이로써 총 감염자는 18명으로 늘어나, 전체의 절반 가량이 감염된 셈이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귀국 당일 오후 2시께 도착해 공항 종교시설에서 행사를 마친 뒤 5시께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오후 9시께 안동에 내려 각자 집으로 갔다.

이들은 귀국후 엿새간 아무런 제약없이 일상활동을 해 와, 주변을 감염시킨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다.

경북 성지순례단이 무더기 감염되자, 비슷한 시기에 도민들이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제주도에서 비상이 걸렸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민 37명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성지순례했다.

이들 중 1명은 기침 증상을 보여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23일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운영한 가톨릭신문사는 이날 서울본사와 대구본사 등 사무실 2곳을 모두 폐쇄하고, 직원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가톨릭신문사 사장 김문상 디오니시오 신부는 이날 밤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게 돼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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