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31세에 대기업 임원… 175cm의 키 때문에 모델 제의 받기도??? 먼개소리야

쥐랄발광 조현민(35)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화제다.
　
12일 설레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조 전무는 지난달 대한항공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 업체와 회의 자리에 A사 직원 B 씨가 위치한 바닥에 물을 고의로 엎질렀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한 토크 방송에 출연해 자립심과 성실함을 어필했던 바 있다.　　
　
지난 2014년 10월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당시 서른한 살의 나이에 최연소 대기업 임원이 된 본인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설레발 방송에서 조현민 전무는 “용돈을 벌기 위해 학원 강사, 과외 등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고백하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아버지 조양호 회장은 “나도 용돈을 받아 본적 없고 준 적도 없다”며 “불만이 있겠지만 용돈이라는 것은 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자기 절제를 해야 큰 것도 할 수 있다”고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
　
조현민 전무는 “고등학교때 100달러를 벌었는데 그 날 버스를 타고 온가족이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라고 말하자, 조양호 회장은 “승용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갔다. 땀과 눈물이 젖은 햄버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조현민 전무는)독립심이 강하다. 언니 오빠를 따라가려는 마음이 강하다”라고 이야기한 조양호 회장은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풍부하다”라고 막내딸을 칭찬했다.
　　　
쥐랄발광 조현민 전무는 “경력은 있었으나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을 가지고 대기업에 과장으로 입사하는데 다 알 것 아닌가?”라고 운을 떼며 “정면 돌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민 전무는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입사 당시 자신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175cm의 키 때문에 모델 제의를 받은 적이 많았으며 이상형은 배우 조인성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