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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추운 겨울에도 난방지원 못받아 본문

정치

이용수 할머니, 추운 겨울에도 난방지원 못받아

author.k 2020. 5. 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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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겨울 난방지원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이 할머니가 위안부 성금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SNS 상에서는 <뉴스투데이>의 지난해 12월 19일자 '미담 기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기사에서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지난 18일 이재용 중·남구 위원장의 기자회견장에서 이용수 할머니를 만났다"며 "김 처장은 이용수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할머니가 추운 겨울날씨에 필요한 난방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알게되자 당일 할머니의 자택을 찾아 온수 매트 등을 직접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김우철 처장은 “어르신이 추운 겨울에 그때까지 어떻게 견디겠느냐”면서 “대구시가 온수매트 등의 난방 지원을 여태껏 미루다가 ‘1월 중순에 설치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일 할머니의 집을 찾아 바로 온수매트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 할머니는 “오전에 약속하고, 오후에 설치해준 것에 놀랍고 기쁘다”고 환한 웃음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까지 더했다고 매체는 전하며, 김 처장측이 제공한 온수매트 설치 사진을 싣기도 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최근 4년간 49억1천606만원의 성금을 받아 피해자 할머니 지원과 국내외 활동 사업 등에 사용하고 남은 20여억원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권경애 변호사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 쉼터를 위한 지정기부금과 정부보조금은 활동가들 치유를 위한 힐링센터에 사용하고, 김복동 할머님의 조의금은 활동가들 자녀 장학금 200만원씩 지급하는 데 쓰며 정대협의 영향력을 키우는 동안 정작 당사자인 할머님은 추운 겨울 난방도 안되는 곳에 방치되었다"며 "세계 만방에 전시 성폭력 문제를 의제화하고 일본의 사과와 법적배상책임의 필요성을 인식시킨 30년 성과가 있으면 뭐하나. 그저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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