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기술력에 관한 의문점 몇가지...

1. 프레임바디

 

프레임 바디 튼튼한건 유명하지만...

 

요즘 프레임 바디의 사용처는 너무 한정되어 있지 않을까요. 시장성 없어보이는데.

 

쌍용하면 프레임 바디지만 코C나 티볼리는 모노코크로 알고 있고.

 

최근에는 모노코크 프레임이 많이 발전해서 현대에서 새로 나오는 산타크루즈도 모노코크로 알고 있습니다.

 

혼다의 릿지라인도 모노코크...

 

프레임 바디 하나만 장점으로 밀기에는 좀 아쉬운 점이 있지 않나.

 

 

 

2. 파워트레인

 

쌍용차의 파워트레인은 흠...-_-;

 

최근 수동기어는 현대 위아에서 사다 썼고, 과거 비트라 미션의 악명은 엄청났죠.

 

벤츠 오토미션은 좋은데 그건 또 비싸고.

 

엔진은 환경규제가 강화되는데 따라가기 힘들고, 거기에 현기 출신의 엔진회사에 외주 줘서

 

기술개발하고 그렇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3. AWD

 

무쏘시절이라면 모를까 현대에 와서는 흠.

 

요즘은 아우디 콰트로도 압도적이지 못하다는 말이 나온지가 좀 된거 같은데요...

 

그리고 닛산의 아테사나 혼다의 SH-AWD같은 다른 쟁쟁한 기술자들도 많지만

 

우리 사실 잘 모르는데...왕왕 벤츠 4MATIC도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구요.

 

1면 유키님 글처럼 구형 코란도 복각도 좋겠지만 시장에서 몇대나 팔릴지는 또 다른 문제인듯.

 

쉐비의 맥스도 좋은 4륜 구동 갖다 썼다고 하는데 아무도 신경 안썼고

 

현기가 마그나 같은 유수의 4륜 회사랑 합작회사 만들어서 적용해도

 

다들 제네시스 스키장 사건만 기억할 뿐...

 

 

 

4. 전기차

 

여기까지 오니깐 정말 암울하네요.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이 10년 전부터 전기차 포트폴리오 만들고 양산하고 난리를 치는 이유가

 

앞으로 시장에 엄청 큰 변화를 끼칠거 같아서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쌍용은 흠...

 

 

 

 

 

쌍용이 힘든지가 IMF 근처때 대우에 인수되었던 그때를 기점으로 보면

 

20년 됐는데

 

 

 

전 사실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