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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본문
서울 새 아파트 부족…'입주권 몸값' 높아졌다
- 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입주권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 아파트 공급은 줄어들고 청약 문턱은 높아지면서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가 입주권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
->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것
- 입주권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 조합원들이 신규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
-> 일반분양 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분양권과 달리 통상 조합원들에게 프리미엄(웃돈)을 얹어 구입하다 보니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
-> 일반분양보다 좋은 동·호수를 배정받을 수 있고 조합원에게만 제공되는 이주비, 발코니 무료 확장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리
-> 조합원 입주권은 10년 거주, 5년 보유한 물건만 매매가 가능해 수량이 제한
- 전문가들은 최근 입주권 거래가 급증한 배경으로 신축 아파트 품귀 현상을 꼽는다.
->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6000가구로 올해(5만3000가구)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
- 서울은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 등기 이전까지 제한
->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선 2년 이상 거주해야
-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은 입주를 약 한 달 앞둔 지난달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연달아 손바뀜하며 13억8000만원, 14억9700만원, 16억원 등으로 가격이 높아졌다.
-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전용 102㎡ 입주권은 지난달 6일 31억298만원에 거래
- 내년 입주하는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달 24억원에 손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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