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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전남편 서태지와 진짜 이혼 사유…정우성에 이별 선택 "후회하진 않는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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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전남편 서태지와 진짜 이혼 사유…정우성에 이별 선택 "후회하진 않는다"

ak003 2020. 8. 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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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으로 꼽히는 서태지, 이지아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4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지아가 데뷔 후 처음 토크쇼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부터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까지 파라만장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2007년 데뷔작 '태왕사신기'로 혜성같이 등장한 그는 나이, 이름, 학력 등 신상정보가 실제와 달라 화제를 모았다. 과거에 대해 밝혀진 바도 없어, 외계인설, 뱀파이설, 트렌스젠더설, 남자설 등 황당한 루머들이 속출했다.

그러나 2011년 4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둘의 결혼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충격을 안겼고, 당시 사귀고 있던 배우 정우성과도 결별했다.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첫 만남에 대해 "팬이어서 따라 다니다가 만났다는 건 와전이다. 그 당시 누가 그의 팬이 아니겠는가"라며, "LA에서 한인위문공연이 있었다. 교민 모두가 갈 정도였다. 당시 나는 교민은 아니었고 미국 유학중이었다. 그 때 그 공연을 보러 가게 됐고 그 이후 큰 비밀(서태지와의 결혼)을 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당하기 힘든 비밀이었다. 친구는 물론이고 가족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다"며 "온 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과 함께 숨겨지는 건 쉬운 게 아니었다. 바위 뒤에 몸을 숨기는 것과 비슷했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감춰진다는 건 쉬운 수위의 노력이 아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자유롭지 못했다. 힘겨웠고 인내했고 포기하는 것도 많았다"고 어린 나이에 겪었던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이지아(본명 김성은, 개명 김지아)는 16세 나이에 처음 서태지를 만났고 19세였던 당시 25살이던 서태지와 결혼했다.

가족들과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이지아는 "큰 불효를 저질렀다. 가족은 그 뒤로 7년 후에 다시 만났다"면서 "이렇게 했던 건 상대가 그렇게 해주길 바랐고 나 또한 그것이 내 사랑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혼 소송이 밝혀지고는 "내가 죽는 건지 알았다"라며 극한의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럴거면 소송을 왜 시작했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그건 남녀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인에 비해 평범하지 않은 상대방의 직업과 생활 방식, 성격 차이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정우성과의 결별 과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정우성이 이혼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파리에서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처음했고, 그때 얘기를 했다. 당시 정우성은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나도 10여년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다시 찾아온 사랑을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냐는 이경규에 물음에 이지아는 "그때 사람들은 진실을 알고 싶지 않아했다. 그분(정우성)도 나를 지켜주기 위해 입을 열지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더 큰 오해가 됐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길 잘한 것 같다. 그분과의 이별도 잘 선택한 것 같다"라고 결별 이유를 담담하게 말했다.

이지아는 "임신설까지 있었다. 저희가 과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면서도 정우성에게 "너무 좋으신 분이다. 건승을 마음으로 빈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편인 서태지는 2013년 16살의 나이차이의 이은성과 재혼 후 딸을 낳았다. 이지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생일 파티 중인 모습을 공개, 행복해보이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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