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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년만에 최저…‘패닉바잉’ 영향 서울 57.3%로 급락 본문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년만에 최저…‘패닉바잉’ 영향 서울 57.3%로 급락
-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월별 전세가율은 70.2%로 2014년 10월(70.1%) 이후 6년여 만에 최저치 기록
-> 올해 초 71.0% 대비 1%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2014년 8월(69.9%) 이후 60%대 재진입이 이뤄질 지 여부도 주목
-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57.3%로 직전월(57.6%) 대비 0.3%포인트 떨어졌고
-> 수도권도 같은 기간 65.8%에서 65.5%로 내려갔다.
-> 지방의 경우 7월 기준 74.6%로 올해 내내 74.6%에서 75.8% 사이를 유지
-> 서울과 지방의 전세가율 격차도 6월 17.1%포인트에서 7월 17.3%포인트로 더 커졌다.
- 7월 전국 시군구 지역 가운데서 전세가율이 80%를 넘은 곳은 총 27곳
-> 상위 10곳은 ▷강릉시(86.5%) ▷무안군(86.3%) ▷청주시 서원구(84.7%) ▷춘천시(84.6%) ▷보령시(84.6%) ▷전주시 완산구(84.6%) ▷전주시(83.8%) ▷구미시(83.8%) ▷창원시 마산회원구(83.4%) ▷광주시 북구(83%)로 조사
- 전세가율이 가장 낮은 10곳은
-> ▷용산구(45.8%) ▷강남구(47%) ▷송파구(48.3%) ▷세종시(48.8%) ▷과천시(50.1%) ▷서초구(52%) ▷광명시(53.6%) ▷강동구(55%) ▷마포구(55.1%) ▷구리시(56.1%)
-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은 해당 지역의 전셋값 오름폭보다 매매가격의 상승 폭이 가팔랐기 때문으로 해석
-> 지난 6월과 7월은 정부 규제 여파와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패닉바잉’(공황구매)이 절정에 이르렀던 시기
- 향후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주택경기 침체 장기화와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세로 인해 전세가율 하락폭이 줄거나 아예 상승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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