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라가 홈쇼핑에 진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최유라가 홈쇼핑에 진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최유라는 홈쇼핑 업계에서 먼저 쇼호스트 제안이 왔다고 밝혔다. 부담스러워 여러 조건을 내세우면 거절하려 했으나 오히려 홈쇼핑 업계에서 모든 조건을 받아들인 것. 최유라는 "그 다음부터 고민이 많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호동은 "총 매출액이 얼마인 줄 아냐"고 황제성에게 넌지시 말을 꺼냈다. 1조 5천만 원의 사실이 궁금했던 것. 사실이냐는 질문에 최유라는 "모르지 나는" 이라면서도 "그렇대요"라 인정했다. 이와 함께 어마어마한 수익을 예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최유라 씨 월급 받는답니다'라고 안내했다.

최유라가 홈쇼핑을 처음 시작할 때 내세웠던 조건 중 하나가 "(홈쇼핑이지만) 나는 토크쇼를 할 거다"라는 거였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자신의 방송은 다른 홈쇼핑과 다르게 일상 이야기로 시작한다는 최유라는 "20분쯤 얘기하다 보면 고객들이 먼저 구성과 가격을 묻는다"고 신개념 '밀당 홈쇼핑'을 인증했다. 임지호는 그게 잘 되는 비결이라며 최유라만의 방식을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