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즈아
축구에 만연한 약물의 실태 본문
“들어봐, 축구선수들이 도핑을 한다는건 정말, 매우 흔한 거야”, “사실을 말하자면, 축구는 매우 dirty하다는 거지” 한때 스타선수들의 약물 설계자였던 Angel ‘Memo’ Hernandez의 별로 특별치 않다는 듯한 말이다.
플로리다에서 내게 전화통화를 하고있는 Hernande는 현재 복싱코치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동안 그는, 검출되지 않는 super-stimulants와 널리 알려진 스포츠스타들의 약물 advisor로 활동한, 불법 약물 설계의 선두에서 있었던 인물이다. 그가 약물디자인을 해주었던, 3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메리언 존스가 구속된 2005년 FBI의 도핑 수사를 끝으로 Hernandez의 불법활동은 끝을 맞았으며, 기소를 면재해 주는 조건으로 그는 주정부 증인으로 증언하였다. 그후로터는 그는 손을 씻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선수로서 성공의 결과에 수반되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의 결과에, 축구선수들이 쉽게 치팅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고 지적한다.
“자 당신이 현재2번째 팀에 있고, 메인 클럽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봐. 그리고 당신이 메인클럽에 들지못하는 유일한 이유가 조금더 빠르지 못하고, 조금더 샤프한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해서야. 두번째 팀에서 메인클럽으로만 들어갈 수만 있으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지. 3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대신에 2~3백만 파운드를 벌 수 있는 거야. 거기에 바로 유혹이 도사리고 있지”
그는, 축구선수들이 약물을 섭취함으로써 불법적인 기량향상을 얻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으며, 이는 도핑을 하고있는 선수들을 적발하기 위한 충분히 적극적인 약물검사가 주변에 전무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축구 협회들은 약물 근절에 크게 관심이 없다고 한다.
“빅 리그들은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나는 왜 그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지 않은지 모르겠어. 그들은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위한 수천만파운드의 자금이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 사실 그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지. 그들이 ‘어쩔수 없이’ 하게 되는 유일한 약물검사는, 몇몇 약물 스캔들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들은 약물근절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말해야 하지만, 하지만 실재론 전혀 그렇게 하고있지 않아.”
일명 ’Memo’라고 불리기도 했던 Hernandez는 축구선수들이 느슨한 테스트를 악용하기가 아주 수월하다고 말한다.
“도핑을 하기 위한 거대한 기회의 창문이 열려있다고 볼수 있어. 축구선수들은 그들의 체내에서 2~3일 체류하는 물질을 투약함으로써, 그 점을 악용하고 있지. 예를들어 당신이 EPO[적혈구 분자 부스터]를 복용하고, 그것들은 너의 시스템에서 3일 안에 없어져. 하지만 EPO의 효과는 훨씬 길게 지속돼지. 당신은 아직도 전혀 추적할수 없는 수많은 펩티드들이 있다는 걸 알거야. 극소량의 테스토스테론을 취하면서도, 그것은 절대 추적 돼지 않는다는 거야.”
(#EPO는 적혈구를 증가시켜서 근육에 산소 공급을 늘려 지구력과 운동능력을 향상 시키는 약물.
#EPO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매우 짧고, 특히 정맥 주사를 했을 경우 반감기가 절반인 4시간 반으로 줄어서, 밤에 EPO를 정맥주사로 맞으면 검사를 피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마이크로 도싱을 하면 생체 여권상의 감시 소프트웨어에도 걸리기 어려우며, epo 소변 특별검사를 모든 샘플에 돌려야 그나마 적발율을 높일 수 있지만, 이번 UFC의 TJ 딜라쇼의 예에서 보듯이 usada에서도 비용상의 문제로 전수검사는 못하고 있다. )
그는, 축구선수들이 온라인이나 또는 다른 소스들로부터 기량 향상 약물을 손에 쥐는것이 쉬우며, 그들에게 약물에 대한 조언을 해줄 화학자나, 의학 전문가들이 넘쳐난다고 지적한다.
“그 세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아마 그들은 온전히드러나 보이지 않고, 운동선수 주변에 많이 그리 많이 보여지진 않을 거야.. 그들은 축구선수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규약을 세울거야. 어떤 운동선수들은 치팅을 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불하겠지.”
비록 그것이 완벽한 검출방식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축구 협회들이 선수들의 장기간 혈액 프로파일에 대해 보다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체 여권 테스트방식’을 채택한다면, 축구선수들의 도핑에대한 용기를 조금은 떨어뜨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Hernandez는 지적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테스트라는게 결국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제조된 EPO에대한 특허가 소멸된 2015년 후로, 많은 새로운 형태의 약들이 생산되었고, 그들중 몇몇은 다른 것들보다는 검출이 쉽다고 한다. 오늘날은 대략, 30~40가지의 다른 형태의 EPO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것을 만드는데 어떤 소스의 원료가 쓰였는지에 따라 달렸지.” “몇몇의 중국산 EPO들은 특히 검출이 어려워서... 그것들은 소변검사에서도 양성으로 검출돼지 않을거야.”
많은 축구선수들이 도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대중들의 의심은, 아주 많은 증거들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다른 스포츠의 운동선수들과는 달리, 아주 낮은 편이다. 축구와 연관된 몇몇 약물 파동들이 근 몇년간 적잖이 있어왔다. Mark Bonar박사의 런던 진료소에 대한 Sunday Times의 비밀 촬영과, 이번 연도 초에 독일 방송국 ARD의 브라질의 Julio Cesar Alves 박사에대한 탐사보도가 그중 예이다.
Bonar 박사는 150명 이상의 선수들을 도핑해 왔고, 그중의 많은 선수들이 탑플레이어들이라고 그가 주장하는 것이 필름에 찍혀 있으며, ALves 박사는 브라질 국가대표의 선수들을 도핑해 왔다고 의심된다.
“어찌됐건 축구 선수들은 거의 검사받지 않아. 생각해봐, 너가30대 후반기에 접어들어 피치위에 있다고 가정해보지. 다른 무언가를 하지 않고서 넌 어떻게 18살의 어린 선수들과 같은 페이스를 유지할지를 생각할 수 있겠어?” - 비밀 촬영중 Bonar 박사의 말.
이 이후 두 박사들은 선수들에 대한 도핑을 부정하고(거절하고?)있다.
Hernande가 활동을 하던시기에도 몇몇 축구선수들과 또는 그들의 에이전트들이 종종 접근해 왔다고 말한다. 2005년경 멘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두 명의 엘리트 레벨 축구선수들이 그에게 도핑을 해주도록 부탁해 왔다고 한다.
“이 선수들은 에이전트가 있었어... 나는 그와 일하는 중이었고 그는 잉글랜드의 몇몇 축구선수들을 추천해줬지..... 당시 그는 축구 선수들과 많은 분야의 운동선수들을 데리고 있었어. 그는 멘체스터에 축구 선수들을 데리고 있었고... 내게 그들을 위해 작업을 해주길 원했었지.”
이 때에에 FBI에 의해 연방정부의 증인으로 소환되었기 때문에, 멘체스터 연고의 선수들과는 작업하지 않았지만, “내가 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누군가는 했을거야.“라고 그는 말한다.
테니스에서 도핑에 대해 묻자 그는 웃기 시작했다. 그는 도핑 테스트에 관해서는 테니스는 축구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테니스야말로 오랜기간 동안 도핑의 낙원이었어” 그는 말한다. “어떠한 약물테스트도 있지 않았었지. 전무했어. 그들의 약물을 즐기고, 사랑할수 있는 ‘빌어먹을’ 낙원에 있었던거야. 도핑테스트가 전무한 낙원. 내 생각에는 이제야 그들이 테스트를 시작한 것같은데, 하지만 아직은 그것도 내게는 그저 농담처럼 보여”
요약:
1. 축구 선수들은 성공하면 얻게되는 커다란 액수의 돈에 유혹되기 쉬우며, 약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조언을 해줄 화학자나, 약물 전문가들을 쉽게 만날수 있다.
2. 선수들이 이렇게 용감?할 수 있는 이유는, 축구협회들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약물근절에 '크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3. 테스토스테론, 성장호르몬, EPO 이 세 가지 조합이면 놀라운 일이 가능해진다.
4. 특히, EPO는 적혈구 숫자를 늘려주어 산소운반을 촉진하는데, 지구력과 운동능력을 향상 시키는 회복력 약물이다.(랜스 암스트롱, TJv딜라쇼 등 적발)
5. EPO는 반감기가 매우 짧기 대문에, 체내의 적혈구 추이를 감시하는 "생체 여권 테스트'는 최소한의 그물망 역할을 할 수 있다(UFC 시행중). 하지만 이마저도 마이크로 도싱을 하면 검출이 불가능하며, EPO소변 검사는 너무 고가이기 때문에 USADA 마저도 EPO 소변 전수감사는 하지 못하고 있다. (TJ 사건을 계기로,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중이다)
(2016년 라리가의 경우, 1,2부 전체 선수 중 단 0.003프로 검사. 이 또한 테스트에 대해 실효성에 의문이 드는 낙후된 테스트라는 지적이 있다. http://soccerline.kr/board/14999178)
6. 축구 약물에 대한 몇몇 알려진 스캔들이 있다. 런던의 Bonar 박사가 150명 이상의 선수들을 도핑해 왔고, 그중의 많은 선수들이 탑플레이어들이라는 Sunday Times의 고발이 있었다.
7. 브라질의 ALves 박사는 브라질 국가대표의 선수들을 도핑해 왔다는 독일 ARD방송국의 고발이 있었다.
8.테니스는 도핑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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