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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취업 비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txt 본문
1. 국회의원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범위가 너무 광범위함. 지역내 공공기관, 공기업부터
본인 소관의 상임위 기관까지 영향을 끼침. 특히 본인의 상임위 기관에 대한 영향력은 절대적임.
또 본인 지역구에 있는 사기업에게도 영향을 행사 가능.
2. 취업청탁은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가 여야를 막론하고 형성되어 있음. 여쪽에서 한명
걸리면 야쪽에서도 한명 걸리는 식임.
3. 청탁을 받는 기관 입장에서는 절대 갑인 국회의원의 부탁을 거부하기 어려움.
잘해주면 기관에게 얻는 것이 있지만 거부하면 매우 피곤해짐.
4. 국회의원에게 청탁하는 대상은 친인척만 있지 않음. 국회의원마저 매우 곤란한 대상은
지역유지와 표팔이들임. 이들과 관계가 틀어지면 지역내에서 표를 따기 어려워짐.
이들이 부탁하면 국회의원은 어쩔 수 없이 나설 수 밖에 없음.
수도권은 유지파워가 거의 없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유지의 파워는 절대적임.
그리고 표를 먹고 사는 국회의원이라 의원에게 청탁할 정도면 꽤 지역내에서 힘 쓰는
인물이기 때문에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함.
5. 지금까지 국회의원이 검찰로 간 사례들 보면 아예 서류 심사부터 통과못한 사람을 억지로
힘써서 통과시켜주다가 사단난 케이스임. 최경환이나 김성태, 권성동 등이 대표적임.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서류도 통과못할 멍청이를 억지로 넣어주려 하면 공공기관이든
사기업이든 무조건 걸림. 우리나라 시스템이 매우 좋아졌다는 증거임.
하지만 청탁 대상자가 서류를 통과할 스펙이라면 절대 청탁이 걸리지 않음. 면접은
정성적 평가라 평가자 마음이라 미리 빼기 쉬움. 그리고 청탁 사실을 증명하기도 매우
어려움. 현재 드러난 취업비리들은 모두 서류도 통과못하는 멍청이들 이야기이고,
서류통과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걸리기 힘듦.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더 많을 것임.
국회의원 입장에서도 이런 사람 채용시키기는 떡먹기임.
보통 인맥은 자신이 스펙을 갖춰놓고 다지기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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