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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이 직접 밝힌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1대1 찬스에서 왼발을 고집한 이유ㄷㄷㄷ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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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사상 첫 원정16강을 이뤄냈다.
그런데 염기훈은 아마도 기쁜 와중에 한편으로 찝찝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정적인 1대1찬스를 놓쳐 국민들의 비난을 많이 받았기 때문!
염기훈은 그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 "팬들은 왜 왼발로 찼냐고 화를 내시지만 그 상황은 나만 안다. 처음 고백하는 건데 그쪽 지역 잔디가 살짝 얼어있었다. 컨트롤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
"언 땅에서 공이 팽그르르 돌아서 왼발도 오른발도 아닌 애매한 곳에 놓였다. 어쩔 수 없이 그냥 왼발로 찾는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아쉽다."
"국민들에게 아직도 죄송함을 가지고 있다. 나에겐 너무 힘든 기억이다. "
그 때 넣었더라면 동점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 지 몰랐기에 더욱 더 아쉬워서 비난의 여론이 강했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축구에서 누구나 실수를 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축구기 때문에 이제 마음의 짐을 조금은 내려놓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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