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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라면 기피해야 할 알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다이소 알바생인데 남자라면 절대 하지 않길 추천한다. 남자들은 아침에 오면 무거운 물건 상하차에서 가게까지 나르고 진열하고 청소하고 박스, 폐지도 버려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반면에 여자들은 카운터를 보거나 진열한다. 이게 전부다. 심지어 같이 일하는 아주머니는 나보고 가서 ‘이거 해라’ 하면서 명령까지 한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아줌마들 텃세 너무 심하다.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말이다. 그리고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일은 너무 많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옆동네 다이소도 똑같은 상황이다. 난 곧 그만 둘 것이고 정신박힌 사람들은 외국에서 알바해라”라고 당..
정부는 20일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전략 시기에 대해 "1차 접종이 추석 전에 달성될 것 같은데 2주가 지나면 완전 접종이 되기 때문에 9월 말이나 10월 초쯤에 검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언제 되느냐는 질문에 "지금 준비 중에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앞서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연장을 발표하면서 확진자 수라든지 접종률, 치명률, 의료체계 역량, 델타 변이 등을 고려해서 방역전략 체계를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는데 현재도 같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로 논의하고 있고 전문가 의견을 들으면서 서로 안을 만들고 ..
백신 위주의 코로나19 방역을 진행해온 이스라엘에서 폭발적인 확진자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전날(16일) 기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8천646명으로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체 검사 수 대비 확진 비율은 6.2%였다. 현재 중증 환자 수는 559명으로 지난 주말 이후 500명대 중반에서 정체 상태다. 중증 환자 중 89명은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인구(약 930만명) 대비 접종률은 1차가 62.9%(585만여 명), 2차가 58.2%(542만여 명)다. 부스터 샷(3차 접종) 접종자는 104만8천767명이다. 이스라엘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통해 한때 감염 확산세를 잠재우고 방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