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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가 자신이 열심히 살 수밖에 없던 이유로 빚과 반려견을 꼽았다. 지난 11월 25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는 정선희가 반려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미선, 임미숙, 이경애와 속초 여행을 간 걸 촬영했다. 모닥불 피워놓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미선이가 ‘경실이 언니가 잘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하더라”며 “주변에 누군가가 잘못되면 내가 갖는 괴로움이 있지 않나. 나도 네가 이렇게 버텨주고 일어나준게 너무 고마운 거다”라고 정선희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정선희는 “실제로 라디오에서 남편을 떠나보낸 사별한 30대 초반인 분이 자존감이 낮아질 대로 낮아졌었는데 ‘선희 언니 열심히 살아주는 것도 좋은데 당당하게 살아주세요. 당당하게 이야기할수록 내가..
최근 한 여성이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난동을 피운 가운데, 성인 잡지 ‘맥심(MAXIM)’에서 이 여성을 섭외하겠다고 공지해 화제다. 맥심코리아는 2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맥심에서 정중히 모시겠다”며 “본인이거나 아시는 분은 맥심으로 연락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여성이 난동을 부린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목을 끌었다. 당시 이 여성은 열차 바닥에 드러누운 뒤 관계를 뜻하는 "X스, 인생은 X스"라고 외치다가 갑자기 일어나 머리를 흔들며 춤을 췄다. 또 한 남성에게는 "저 너무 귀엽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1시 17분쯤 원흥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해당 여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직원..
한 미용실 점주가 전단을 우편함에 넣었다는 이유로 70대 할머니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도록 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점주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자, 점주는 “잘못을 인정한다. 어머니께 연락드려 사과했다”고 밝혔다. 27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서대문구의 한 미용실 점주 A씨는 우편함에 전단을 넣었다는 이유로 70대 할머니 B씨에게 항의하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놀란 할머니는 A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경찰은 할머니를 일으켜 세운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유튜버 ‘구제역’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구제역은 “과연 이 할머니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기에 자기 손주뻘도 되지 않는 미용실 사장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
올해 희망 퇴직으로 은행을 떠나는 직원이 역대급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씨티은행의 소매금융 철수와 비대면 금융 전환에 따른 점포·인력 축소 그리고 예년보다 좋아진 희망퇴직 조건 등이 뒤섞인 결과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이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약 500명이 자원해 은행을 떠났다. 2015년 962명, 2019년 154명, 지난해 29명으로,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은 직원이 희망퇴직을 선택했다. SC제일은행은 인력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임금피크제에 해당하거나 임박한 직원, 경력 전환을 구상하는 직원 등을 상대로 1년에 한 번 희망퇴직을 진행해왔다. 씨티은행도 지난달 28일부터 소매금융뿐 아니라 기업금융 부문 직원 등을 대상으로도 희망퇴직을..
방역당국은 당분간은 PCR 무료검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수요가 급증하면 시설 이용 목적의 검사를 '유료'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마련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방안 초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일부터 감염 고위험시설에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를 보여주면 입장을 허용하는 '백신 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국 209만개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마·경륜, 카지노시설 등 13만개 시설과 100인 이상 행사·집회가 의무 적용 대상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요양시설, 중증장애인·치매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이용·면회 시에도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미접종자 또는 접종을 마친 후 2주가 지나지 않은 미완료자가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