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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면역 실험한 스웨덴 상황 본문
1. 집단면역을 방송에서 주장한 학자가 있기는 했지만 공식 방역정책은 아니었음.
2. 전문가 집단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음.
방송에서 나가서 햇볕을 쬐어라 그게 집에만 있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 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애초에 단독세대가 많고 재택근무 가능 비율이 높다고 급격히 확산되지 않을거라고 맘놓고 있었음.
3. 정부의 정책은 극도의 민주적인 형태. 즉 개인의 자유로운 결정권을 결코 침해하지 않는다는 방식.
모든 사항은 권고로써 그 결과는 정부만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모두 책임을 진다는 생각.
기본적으로 개인의 자유가 가장 우선되니 정부에서 어느정도 규제책은 내놨지만 사람들은 자유롭게 마스크도 안쓰고 몰려나와 카페에서 수다떨고 그랬음.
4. 일본의 초기 대응 방식과 같이 젊은사람, 경증자에 대해 PCR검사는 행하지 않고 자율적인 자가격리만 권고.
5.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국가들 구조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질본의 역할에 해당하는 방역,보건 기관이 정부산하가 아닌 독립된 공기업의 형태.
정부 따로놀고 방역기관 따로 놀고 누가 책임자인지도 모르겠고 정책도 따로놀고...
6. 스웨덴 북부에서 전염이 시작되었는데 문제는...남부쪽은 노인들 요양시설이 밀집해있음.
요양보호사들은 도시에서 요양시설로 출퇴근 하는 형태.
지금 점점 남부쪽으로 번져가는 상황.
7. 정부도 임시병상을 늘리는 등 노력은 했지만... 애초에 방향을 잘못 잡았음. 거의 일본과 같은 상황.
8. 일본의 경우 정부와 언론의 거짓에 국민이 농락당한 꼴이지만
스웨덴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어마어마함.
뭐 결국은 국민들은 고민도 생각도 없이 국가와 정부에 모든걸 맡겨버린 꼴이란건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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