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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0% 앞서다 역전패 본문

정치

오세훈, 20% 앞서다 역전패

berniek 2021. 3.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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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박영선 대 오세훈’, ‘오세훈 대 박영선’ 두 당의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상황이 만들어졌죠. 오세훈 후보는 어제 인터뷰를 했고요. 오늘은 박영선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후보입니다. 박 후보님 안녕하세요.

◆ 박영선>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야권단일화 오세훈 후보가 될 줄 알았다’라고 어제 그러셨어요. 어떻게 그렇게 예측하셨습니까?

◆ 박영선> 각종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그렇게 예측을 했고요. 또 국민의힘이라는 조직력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막판에 좀 실수와 같은 발언을 몇 차례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셨군요. ‘누가 될 것이다’라는 예측과, ‘누가 왔으면 좋겠다’는 좀 다른 차원인데 어떠셨어요?

◆ 박영선> 뭐 저는 어느 후보가 되든 이번 선거가 쉽지는 않지만 해볼만하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두 후보 다 결점이 있는 후보들이니까요. 특히 오세훈 후보에 관해서는 이미 10년 전에 실패한 시장이고요. 또 그 실패한 시장의 낡은 사고가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고요. 아이들을 차별화해서 무상급식을 하겠다라는 시대적 착오가 현재의 시대흐름과 맞지 않는 후보이고요. 또 10년 전에 시장으로서 했던 여러 가지 일들, 광화문 광장 문제라든가 세빛둥둥섬 문제라든가 이러한 것들이 대부분 다 실패의 흔적으로 남아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저는 뭐 이번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최근에 여론조사 보면 격차가 꽤 크게 벌어져 있어요. 게다가 ‘이번 선거 의미를 어디에 두십니까?’라는 여론조사에서는 ‘정권견제, 정권심판 쪽에 두고 있다’라고 하는 분의 수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박 후보한테는 지금 녹록치 않은 선거거든요. 그런데 이해찬 전 대표는 ‘거의 이긴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셔서요. 어떤 부분을 보시는 걸까요?

◆ 박영선> 이해찬 전 대표의 말씀은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을 겨냥한 발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995년도인가요? 박찬종 후보가 조순 후보에게 20% 이상 앞서고 있다가 거짓말이 들통이 나면서 조순 후보가 승리를 했는데요. 이번에 내곡동 사건이 바로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지금 오 후보가 세 번 말을 바꿨고요. 그리고 ‘노무현 정부에서 결정한 것이다’라고 내건 문건도 그것이 최종문건이 아니고요. 중간에 심의하는 단계의 문건이고 최종적으로는 노무현 정부에서 그 내곡동 땅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저런 식으로 말 바꾸기를 해가면서 상황을 피해가고 있는 상황들을 지적한 것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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