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빅리그 이적설 상황 요약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온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 기간.

지난 시즌 역시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는 못했다.

 

처음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했던 발렌시아.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발렌시아 역시 급해졌다.

 

중계화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팔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 보르달라스 감독 플랜에서 이강인은 제외된 상황.

 

Football Espana

발렌시아 역시 최소한의 이적료 수입이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문제는 NON-EU 선수 제한에 있다.

 

Teller Report

현재 발렌시아가 노리고 있는 바야돌리드 공격수 안드레.

이 선수가 영입되고, 이강인이 잔류할 경우 발렌시아의 비유럽 선수는 4명이 된다.

따라서 발렌시아 입장에선 반드시 이강인을 팔아야 하는 상황.

 

AS

그러자 급해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 측에 이강인과 스왑딜 형태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헤타페 인스타그램

그 외에도 수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있었다.

헤타페와 스왑딜 형태 계약도 고려했다.

다만 이강인은 현재 라리가 외 클럽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oal.com

라이프치히, 삼프도리아 등 클럽들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건 없다.

그런 상황에서 또 한 번 이강인을 원하는 클럽이 등장했다.

 

Premier League

새 감독 라지 체제 하에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는 EPL 클럽 울버햄튼.

공격형 미드필더도 사용하는 전술이라 이강인에게 긍정적이다.

물론 주전 경쟁이 쉽지 않지만 어느 빅리그 팀이건 경쟁은 필수다.

실제로 울브스는 지난 4월부터 이강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다.

 

그라나다 인스타그램

그 외에도 그라나다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는 상황.

수요는 있지만 대부분 이강인의 이적료에 난색을 드러내고 있다.

어차피 1년 뒤면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기 때문.

무엇보다 이강인이 아직 1군에서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단 사실도 크다.

 

Calcio Mercato

그럼에도 확실한 건 발렌시아와 이강인 모두가 원하는 이별이라는 사실.

이강인의 나이를 고려하면 1년 간 시간 허비는 크다.

모쪼록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좋은 선택을 내리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