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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이슈와 관련한 문통과 유시민 이사장과 박용진 의원의 생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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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영화 <서프러제트>를 소개하며 "여성 참정권 쟁취과정에서 초기에는 상점에 돌도 던지고 화염1병도 던졌고, 이를 영국 사회가 엄청나게 불편해했다"라면서 "여성할당제 논란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현기증"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민주당 박용진 의원
20대 여성은 전 연령층에서 제일 높고 20대 남성은 제일 낮고
젠더이슈가 있다는건 분명하죠 그렇지 않고서야 나올 수 가 없죠
취업의 어려움 대학생활의 어려움 고용불안정의 문제는 남녀공용
똑같은 정부와 똑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20대의 남여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건
각각 다르게 느끼는 어떤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그게 뭔지는 몰라도
그건 자연스러운거라고 보고요 저는 그건 정부가 감수해야한다고 봐요
국무위원을 뽑을 때 최소한 30%하려고 막~
가끔은 제가 볼 때는 장관 (하아) 아닌데 이런분도
그런데 어쩔 수 없어요 그건
왜냐하면 지금까지 여성들이 큰 권한을 행사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훈련된 여성도 적은거예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보고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젊은 남녀들 간의 젠더 갈등이 심각하고 그 바람에 국정 지지도에서 차이가 나는 거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갈등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가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 등이고, 예를 들어서 난민 문제라든지 소수자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에서 갈등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 갈등을 겪으면서 서로 사회가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갈등 때문에 지지도 격차가 난다고 생각은 하지 않고요 지지도가 낮다면 뭔가 정부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엄중하게 생각해야되는거죠. 뭔가 20대 남녀 지지도 차이가 있다면 우리 사회가 보다 희망적인 사회로 가고 있느냐, 안그러면 희망을 못 주고 있느냐 관점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사회가 되는, 보다 잘 소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 세 분의 말을 요약해보면
1. 우리나라는 여성이 차별받는 사회다.
2. 그러니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을 우대해줘야 한다.
3. 그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는 어쩔 수 없고 부차적인 문제일뿐
이게 진보쪽의 일관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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