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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는 26일 새벽 3시경, 해킹으로 고객 자산 약 580억 엔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NHK 보도에 의하면, 코인체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벽 3시경 해킹으로 인해 고객 자산 580억 엔 상당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유출된 가상화폐는 NEM이라 불리는 것으로, 유출이 발견된 후, 코인체크는 대부분의 가상화폐 매매와 엔 출금을 정지했고, 다른 가상화폐의 유출은 없었다고 한다. 기자 회견에서 코인체크 측은 고객 손실 보상 방법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못 세우고 있다고 NHK는 전한다. 먼 개소리야 일본에서는 4년 전에도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인 ‘마운트 곡스’가 역대급 해킹으로 당시 금액 480억 엔 상당의 비트코인이 유출되어 파산하는 사..
주옥같은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4강전 역대급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경기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1-2에서 브레이크를 당한 정현은 게임스코어 1-4까지 벌어진 이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하는 등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오른 정현은 결승 진출을 앞두고 만난 상대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주옥같은 정현은 이번 대회 3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4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국내에 '정현 신드롬'을 일으켰다. 생애 처음으로 역대급 '테니스 황..
다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대표팀 노선영이 올림픽 출전을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썰 푸는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선영의 소속팀(콜핑팀) 이승훈 감독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에서 모든 것을 내려놨는데,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 매우 괴로울 것이다"라며 "본인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여부에 관해 결정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만나 평창올림픽 출전을 설득할 계획이다"라며 "평창올림픽은 (2016년 세상을 떠난 쇼트트랙 전 대표팀)동생 노진규가 그토록 출전하고 싶었던 대회다. 사적인 감정과 힘든 것을 이겨내고 평창올림픽에서 멋진 은퇴 무대를 치를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빙상연맹에 빡친 노선영은 국내선발전에서 팀 추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