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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 '일 마티노'는 25일(한국시간) "칸나바로 감독이 김민재의 대표팀을 이끌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베네벤토 칼초 지휘봉을 잡았던 칸나바로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칸나바로 감독은 2014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예상 밖으로 유럽이 아닌 아시아였다. 당시 스승인 마르셀로 리피 감독의 추천에 따라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현 광저우FC)를 이끌었다. 황사 머니가 축구계를 휩쓸던 당시 광저우를 중국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톈진 취안젠을 거친 칸나바로 감독은 2017년 다시 광저우로 돌아와 2021년까지 지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중..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업 그 이상을 해도 의대 정원 확대는 피할 수 없고, 의사 파업은 국민의 관점에서 용인하기 어렵다. 의사들은 파업을 중단하고 의료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며 적었다. 이 대표는 “의료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한 적정 증원 규모는 400~500명 선이라고 한다”며 “코로나 사태가 없었다면 문재인 정부 당시 이미 공공, 필수, 지역 의료 중심으로 400~500명 규모 증원이 이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타진해 본 결과 충분한 소통과 조정이 이뤄진다면 의료계도 이 정도 증원은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파업과 진압이라는 사회적 혼란 없이 얼마든지 대화로 해결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일부러 2000명 증원을 들이밀며 파업 등..
K리그 현직 감독들까지 후보군에 올린 건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라는 게 정해성 위원장의 설명이다. 당장 다음 달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이 예정돼 있으니, 빠르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선 K리그 현직 감독들도 후보군에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3월은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뒤, 다음 A매치 기간인 6월까지 시간적 여유를 활용해 더욱 신중하게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 선택지도 있는 상황. 이번에 선임될 감독의 목표가 오는 태국과 2연전이 아닌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라는 점, 시간에 쫓겨 서두르게 선임되는 감독 대신 클린스만 사태를 교훈 삼아 '제대로 된' 감독의 선임을 바라는 팬들의 바람을 고려하면 그게 더 합리적인 선택이기도 하다. 그러나 KFA 내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