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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서도 성추행 피해를 본 부사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특히 적절한 가해자-피해자 분리조치가 없었고,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공군과 해군의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과 유사한 사례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해당 부대 법무실에서 작년 8월 피해자의 성추행 신고 이후 이를 형사입건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징계 처분만 한 것을 두고서도 적절성 논란이 제기된다. 24일 육군과 피해자 측에 따르면 작년 4월 임관한 육군 A 하사는 부대 배속 직후 직속상관인 B 중사로부터 '교제하자'는 제의를 받고 거절했으나 이후 지속해서 스토킹과 성추행을 당했다. 이에 같은 해 8월 다른 선임의 도움을 받아 부대에 신고했고, B 중사는 같은 해 9월 초 징계 해임 처분을 받고 ..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34진) 내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이는 조리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2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최초 증상자가 조리병”이라며 “식자재라든가 군수품 속에 감염원이 묻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항지에서 군수품을 적재하는데 그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 항구에 그날따라 크레인이 없었다”며 “군수품을 대원들 10명이 내려가서 다 일일이 배로 옮겨야 됐다. 그 과정에서 (감염)됐을 확률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초기 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단키트가 항원진단키트, 항체(진단키트) 두 개가 있었어야 되는데 항체진단키..

현지 지인들에게 물어본 상황들 우크라이나령 영토 전방 - 포성은 하루종일 들리고, 포격전이 하루에 6~8시간 정도는 치러진다고 함. 러시아군 증강 이후 포격 빈도랑 규모가 이전 대비 더 강해졌다는 증언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음 러시아(반군) 령 영토 - 도로를 군용차들이 꽉 채웠고, 최전방으로 병력을 배치중임. 사람들이 죄다 큰 전쟁이 날 거라고 말함. 와중에 병원은 코로나땜에 작살나서 부상자들을 수용할 수 없는 상태임 루한스크에는 작년 전체보다 더 많은 양의 차량들이 러시아에서 넘어오고 있음 저 아재가 국제분쟁 리포터고 11년간 우크라이나에서 근무한 경력 있는 사람이라 지어낸 얘기는 아닐거임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이 중국의 대만 무력침공 위기가 고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만은 최후까지 맞서겠다고 밝혔다. 우자오셰 외교부장은 미국 동아시아 전문가가 "중국이 대만에 대해 공격을 감행할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우린 당연히 대만을 수호할 의지가 있다. 필요하다면 전쟁을 불사하겠다. 자위를 할 수밖에 없을 경우 최후까지 항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 외교부장은 "대만 방위는 우리의 책임이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위력을 증강하겠다"며 방위비를 늘여 군사력을 향상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중국은 최근 수개월 동안 대만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군용기를 거의 매일 대만 방공식별 구역에 침입시키는 도발을 감행하는가..
방탄소년단(BTS)의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민홍철)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병역법 개정안,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안 등 소관 법률안 등을 의결했다. 병역법 개정안은 BTS 등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로 대한민국의 대내외적 국가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징집과 소집의 연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국방위는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방위산업기술 관련 연구기관 등의 기술 유출 및 침해 위험 노출 문제를 인식하여 방위산업기술 보호법 개정안을 의결, 방위산업기술을 부정한 방법으로 유출 및 침해하는 행위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