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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연일 폭락하는데 일주일 동안 '350만원' 오른 비트코인 소름 주의 현 상황 본문
비트코인은 주가 하락이 우습다는 듯 뜨겁게 상승하고 있다. 한때 1,100만원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450만원을 돌파했다.
6일 암호화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6시 25분 비트코인 가격은 1,450만 3천원이었다.
이는 1,100만원까지 가격이 추락해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을 시점인 지난달(7월) 29일 때보다 무려 35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 10일 시점의 가격을 일찍이 회복한 것이며, 다시금 상승 모멘텀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더 높은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가격만 오른 게 아니다. 해외 거래소 비트멕스에서도 1만 2200달러를 돌파하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세는 '미중 무역전쟁'이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가 재점화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1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10%'(3천억 달러 규모)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때부터 비트코인의 가격은 요동치기 시작했고, 2일 하루 동안 15%가량 급등했다.
그리고 오늘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다시금 세계 경제가 요동쳤고, 비트코인은 다시금 상승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은 최근들어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금 시세가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며 '안전자산'으로 불리는데, 비트코인도 이 같은 안전자산의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화폐 트레이더들은 전 고점인 1만 3천달러를 두들기러 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전 고점은 1,5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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