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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병사가 부대 선임병의 부탁으로 인해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리 시험으로 치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올해 수능부터는 신분 확인 절차가 한층 강화된다. 9일 교육부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에 지난해 수능 대리시험 조사 결과를 요청했다. 조사 결과가 넘어오면 검토 후 개선 방안이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리시험 의혹은 지난 2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음 제기됐다. 군 복무 중인 대학생 A씨(20)가 같은 부대 선임 B씨의 부탁으로 휴가기간을 이용해 지난해 수능에 대리 응시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수험표에는 A병사가 아닌 B씨의 사진이 붙어 있었지만 감독관의 신분 확인 절차에서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권익위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아 3월 30일..
프랑스의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이 일부 승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작전을 중단하고 기지로 귀환 중이다. 프랑스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샤를 드골호의 승조원 중 40여 명의 대원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임에 따라 작전을 중단하고 서둘러 귀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대원들은 감염확산 가능성 차단을 위해 선내에 격리조치됐으며 군 의료진의 엄격한 관리를 받고 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샤를 드골은 중동의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인 샤말(Chammal) 작전에 지난 1월 투입돼 후방지원과 적 근거지 폭격 등의 임무를 수행한 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연합작전의 일환으로 대서양에 배치돼 있었다. 샤를 드골호는 오는 23일..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20·장용준)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장제원 의원의 병역 기록 사항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해 12월19일 신체등급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판정을 받았다. 4급 판정을 받으면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게 되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 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업무 및 행정업무 등의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음주 운전으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내고 적발됐다. 현재 노엘은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
코로나 진단 키트가 많이 급하기도 하고 항공 운송이 마비되고 있기도 하고 독일의 마스크 케냐 공항 도난사건도 있고 해서 그런지 헝가리 소속 나토 군용 수송기를 빌려서 왔네요.. 많이 급한가봐요 사진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토 c17 수송기 입니다
곰신 여친이 군인인 남자친구를 위해 직접 ‘맥심’의 표지모델이 되었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는 ‘군인 여친의 맥심.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게시물은 ‘내 군인을 위해 직접 제작한 맥심’이라는 제목으로 곰신인 여친이 남자친구를 위해 남성잡지 ‘맥심’을 패러디해 직접 자신만의 잡지 ‘맥심’을 만들어 선물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곰신 여친은 “군대에서 맥심은 커피가 아닙니다”라며 “너만 펼쳐야 해 너만”라고 귀엽게 덧붙이기도. 한편, ‘맥심’은 대한민국 예비군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봤을 정도로 군대 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기 남성 잡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걸 만들어 보내다니… 남자친구 완전 감동 받을 듯”, “여친 센스 짱”, “2016년..
자동차를 사서 오래되면 새 차로 바꾸죠. 그 이유중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안전"이 가장 주요한 부분중 하나에요. 그렇다면 배나 비행기는 오죽하겠어요. 낡은 비행기 낡은 배에 타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중인 군인들에 대해 "저렇게 낡고 오래된 비행기나 배에 타면 위험해" 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다만 저건 구형이라 신형과 전투를 하면 질거야라고 말하거나 보유대수가 적어서 꿀리는데라고 말하는 사람들만 가득합니다. 노무현은 육군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게 아닙니다. 전쟁의 시작과 끝을 맡는 육군이 왜 중요치 않겠어요. 그러나 한국은 중국 일본 러시아등에 둘러 쌓여있는 좁은 나라고 더욱이 경제규모가 작기에 해공군을 발전시켜오기 힘들었고 더더욱이 그나마 비중이 컸던 육군도 제대로된 보수를 주는게 아닌 희생을..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의 회고에 따르면 2017년 전쟁 직전 상황까지 갔다고 함. 미국방송사에서 한국에 전쟁종군기자 특파하던 시기와 일치. 그때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전쟁난다는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다는 얘기. 우리만 몰랐고. 2017년의 상황은 박근혜 자유당 정부가 초래한 것임. 만약 박근혜가 탄핵되지 않았다면 문재인 정부의 대북 유화제스쳐가 없었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을듯. 다행히 문재인 정부의 대북대화정책이 성공해서 전쟁의 위협은 사라짐. 그런데 지난 과거를 보면 자유당이 정권을 잡으면 전쟁위험이 올라가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전쟁위협이 해소되는 이 위험한 챗바퀴를 언제까지 돌아야 하는지? 김영삼때도 자유당 정권이 북폭주장하다 전쟁날 뻔한걸 미국에서 막았고, 박근혜때도 자유당 정권이 ..
군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면 조기전역할 '가능성'이 있다고 나온거구요. 본인은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 요청했으니 결과가 어찌 나올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절차상 문제는 전혀 없어 보이네요. 군 관련 인권단체인 군인권센터(센터)는 16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차 조종수로 성실히 복무해온 A하사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로서 지난해 겨울 소속 부대 승인 아래 성전환수술을 완료했다”며 “군은 그에 대한 계속 복무 결정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이 성정체성과 성적지향에 관계없이 국가와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선진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육군은 A하사를 의무심사하고 오는 22일로 예정된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A하사 본인을 포함해 소속 부대는 그가 계속 복무하기를 ..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의 ‘군입대’가 현실화 되고 있다. 10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내년 2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며, 이는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내년 멤버 전원이 동반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팀내 맏형인 진이 1992년생으로, 내년 12월까지 입대해 병역 의무를 다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최근 참석한 ‘2019 MAMA’와 미국 시상식 ‘2019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에서 수상 소감을 전하며 컴백을 언급한 바 있다. 지민은 지난 4일 열린 ‘2019 MAMA’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소감을 전하던 중 “지금 저희가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양구군은 다음달 군의회에 ‘양구군 군장병 한가족화운동지원조례’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평일 일과 후 외출하는 군 장병들에게 택시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외출하는 군 장병에게 택시비를 지원하는 것은 양구군이 처음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평일 일과 후 외출하는 병사에게 부대별 거리에 따라 왕복 기준 최소 6천원에서 최대 1만6천원의 택시비를 쿠폰 형태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평일 일과 후 외출 병사 1만여명으로 병사 1명당 1년에 4차례 정도 지원된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위수지역 폐지로 양구군 시내로 오지 않는 군 장병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