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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즈아
사실 이게 새삼스럽게 드러난 건 아닙니다. 이미 4월달초에 코인네스트를 압수수색하면서 '거래소에 코인없음.허위 장부로 투자자들이 사고 팔았음'라는 것이 증명되었거든요.대표는 감옥으로 직행하고.. 그리고 이게 처음이냐면 당연히 더더욱 아니고...작년에 일본의 코인거래소인 코인체크가 해킹되면서 드러난 사실인데 역시 코인 실제 다 보유하지도 않았고 출금 요청이 들어오면 그때그때 폴로닉스같은 곳에서 사왔다는 사실이 드러 났습니다. 결국 거래소의 행태라는게....코인은 실제 충분한 양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서 장부상으로만 존재하지도 않는 코인을 거래하도록 하고 출금을 요청하는 투자자들에게만 그때그때 코인을 주는거죠.모든 투자자들이 동시에 코인을 인출할리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만약 너무 많은 코인 출금 요청이 들어..
빗썸이 암호화폐 제작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까진 협의 중인 단계라는 것이 빗썸 측 설명이다. 20일 썰 푸는 빗썸 측 관계자는 “빗썸 자회사인(싱가포르 법인) 싱가포르의 한 IT업체를 인수 중에 있고, 현재 해당 업체와 함께 암호화폐 제작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 빗썸 한국 본사가 진행 중인 사항은 아니라 세부적 내용을 파악하긴 어려운 상태”라며 “공식화되는 데로 대외적으로 공표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빗썸이 암호화폐를 제작할 것이란 소식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찌라시’ 식으로 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썰 푸는 빗썸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관련 내용을 추진 중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
탈탈 털리는금융당국이 우리사주 배당착오를 일으킨 삼성증권에 대해 ‘개인 실수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강조하며 시스템상의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제재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직원의 단순 입력착오로 보기 어렵고 그에 따른 신속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시스템의 문제를 거론한 만큼 유령주식 파문을 일으킨 삼성증권에 대한 징계는 예상보다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기관경고를 넘어 신규 영업정지도 검토 대상이다.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9일 삼성증권 설레발 배당사고와 관련해 “삼성증권 개인 직원의 실수가 아니라 발행회사로서의 배당업무와 투자중개업자로서의 배당업무를 나누지 않고 하나로 처리한 시스템상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삼성증권과 동일한 시스템의..
배당금 대신에 주식 넣어준 직원은 주말 내내 회사에 갇혀서 조사받고 있을테고 잘못 들어온 주식 팔아치운 직원들은 잡혀있을거 같지는 않은데 지금쯤 하늘이 노랗고 주식 팔아치운 거 후회에 후회만 하고 있겠네요 대체 뭔 생각으로 그걸 팔치운건지.. 반면 주식 들어온거 알고 팔까말까 하다 안 판 직원도 있을텐데 죽다살아났다 싶을 듯 ... 삼성증권 배당 사고가 발생한 지난 6일 이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비롯해 IB팀, 영업팀, 본사관리팀 등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는 16명의 직원이 잘못 배당받은 주식 중 501만2000주를 장내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팀장급 한 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 직원은 약 100만 주(350억원어치)의 매도 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내 주가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직원..
물론 큰 사고를 쳤으니 징계야 받겠지만 해고처리는 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이유는 그간 불법 공매도가 시스템적으로 충분히 가능했음을 보였습니다. 만약 해고된 직원들이 앙심을 품고 언론/검찰에 나가 그간 불법공매도 실태가 어땠는지, 소송이 진행된다면 증인이라도 되면 삼성에서 골치 아파질 겁니다. 이정도로 일 벌일 정도면 불법 공매도 거래내역을 확보해 두고 시작했다고 봅니다. ... 삼성증권이 총발행 주식(8930만주)보다 31배나 많은 주식(28억주)을 직원들에게 배당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우리사주 조합원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과정에서 ‘1000원’이 아닌 ‘1000주’를 입금하는 실수를 범했다. 지난 6일 삼성증권은 ‘원’을 ‘주’로 잘못 입력해 28억3162만주, 112조7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직..
삼성증권 멍청한 사원이 주식을 팔아먹은게 문제가 아니죠 절차도 밟지 않은 엄청난 수량의 공매도 폭탄이죠 알게모르게 비일비재로 벌어지는일 아닐까요 있지도 않고 대차하지도 않은 주식이 나온거죠 그냥 디지털 숫자가 증권사들 전수 조사해야합니다 속옷 까지 다 벗겨서 철저하게 특히 외국계증권사 ...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장내 매수와 기관 대차를 통해 지급해야 할 주식을 절반 정도씩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당 직원 전원이 시장에서 회수 후 환수하는 절차에 동의했고, 거래에 따른 차익을 가진 직원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증권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는 글이 쏟아졌다. 잘못된 상황인 줄 알면서도 돈에 눈이 멀어 비이성적 행동을 했다..
이미 수백만주가 거래된 상황에서 거래를 무효화 할 수 도 없고 막말로 매매가 이루어진 걸 무엇으로 취소 하겠음 자사주 판 직원들 계좌는 정지시키고 삼성증권이 물량 회수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듯 삼성증권은 이번 배당 착오 사태에 대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6일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피해를 막는 것"이라며 "여러 방법을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주요 주주로부터 주식을 빌리는 대차 방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내거래는 3일 후에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결제일 전까지 주식을 빌려서 결제일에 맞춰 거래를 체결하는 방식이다. 시간외 거래를 통해 다시 사들이는 방식도 진행된다. 다만 정확한 수량과 액수 등은 ..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긴급 체포되면서 똥줄터진 시장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서울 남부지검은 가상화폐 거래소 5위 업체인 코인네스트의 김모 대표 등 거래소 2곳 대표와 임원 등 모두 4명을 고객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고객 자금 수백억원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사기)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실제 거래가 이루어진 거처럼 꾸미고 수수료만 챙기는 방식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들 회사가 가상통화 투자 명목으로 일반인을 상대로 자금을 모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 5위 규모의 거래소 대표가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똥줄터진 가상화폐 투자자들 ..
지난해 문을 연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불과 2개월 가량 운영한 두나무가 설레발 매출 2114억원에 당기순이익 109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를 열기 전 카카오증권 등의 서비스를 운영한 두나무의 2016년 매출액은 15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21억원이었다. 암호화폐 열풍에 힘입어 한 해 만에 매출이 141배가 된 것이다. 지난 3월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 공시된 카카오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관계기업 두나무의 2017년 수익(매출을 수익으로 표현함)이 2114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1093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벤처스가 보유한 지분을 합쳐 두나무의 지분 22.3%를 보유 중이다. 지난 2월8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용석 카카오 경영지원 이사는 "4분기에 지분법으로 ..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이 가상화폐 규제 방안에 대한 설레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널뛰기를 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GMT 기준)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1일 9588 달러에서 지난 18일 7474달러로 일주일 만에 22% 가량 떨어졌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11일 725 달러→18일 486 달러), 리플(11일 0.82 달러→18일 0.57 달러) 등 다른 주요 가상화폐 가격도 급격히 하락했다. 19~2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우려감이 크게 작용했다. G20은 이번 회의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감시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루고 공동선언문(코뮈니케)에도 이같은 내용을 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