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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즈아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 수준까지 추락하면서 힘들게 채굴(마이닝)해도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하는데 급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썰 푸는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 출신으로 블록체인 투자회사인 펀드스트라트를 운영하고 있는 토머스 리는 “우리 분석팀이 개발한 채굴 모델을 토대로 할 때 8000달러 정도인 현 비트코인 가격은 채굴 원가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며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썰 푸는 펀드스트라트 분석팀은 채굴장비 비용과 전기 사용료, 냉각장치 사용료를 비롯한 여타 경비를 반영해 채굴 원가를 산정했다. 전체 채굴 원가중 절반 이상이 채굴장비에 들어가고 전기료는 킬로와트당 1시간에 6센트로 가정했다. 이를 감안한 비트코인 1개당 채굴 원가는 8038달러 수준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사이 아이슬란드에서 비트코인 채굴용 컴퓨터 600여 대가 의문의 도난을 당했다고 경찰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이슬란드 경찰 대변인은 이날 AFP통신에 혐의자 10명 정도를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20대와 30대 아이슬란드인 2명이 현재 구금 상태라고 설명했다. 썰 푸는 이 대변인은 이번 대규모 의문의 연쇄 절도 사건이 조직범죄와 연관된 것이라고 시사하고 "수사의 모든 방향이 그런 쪽으로 모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컴퓨터 코드 채굴기를 통해 만드는 가상화폐로 절도범들은 훔친 값비싼 컴퓨터 장비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 또는 생산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빡친 경찰은 200만달러(21억3천만원) 상당의 도난 컴퓨터 장비들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를 통해 2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썰 푸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리실라 모리우치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동아시아태평양 사이버안보담당관은 1일(현지시간) RF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이 지난해 채굴이나 해킹 등으로 획득한 설레발 가상화폐 수를 최소한 1만1000여 개로 추정한다고 밝혔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민간 정보분석회사인 레코디드퓨쳐에서 근무중인 그는 "북한이 이 가상화폐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면 가상화폐의 가치는 1억2000만 달러지만, 지난해 12월 중순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치였을 때 현금화했다면 2억1000만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썰 푸..
썰푸는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1일 대비 18% 하락한 1만89달러(한화 약 1092만53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 역시 지난 21일 대비 17.6% 내린 1195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이틀째 내림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을 보면 현재 글로벌 이더리움 가격은 이틀간 15.3% 하락한 815.62달러(한화 약 88만1277.41원)로 확인했다. 현재 글로벌 리플 가격과 비트코인캐시(BCH) 가격은 같은 기간 각각 18.9%, 22.9% 내린 0.955달러(한화 약 1031.88원), 1220.03달러(한화 약 131만8242.42원)로 ..
세계적인 ‘헤지펀드의 귀재’ 조지 소로스가 역대급 가상화폐 투자에 나섰다. 이는 대다수 월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과 대비돼 눈길을 끈다. 썰 푸는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발표 자료를 인용해 소로스가 이끄는 의문의 퀀텀 펀드가 가상화폐 기업인 오버스톡(Overstock.com) 지분을 지난해 말 기준 247만2188주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소로스가 1억 달러(한화 1076억 5000만 원) 투자를 통해 오버스톡의 3대 주주로 부상한 것. 오버스톡은 홈데코, 가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다. 특히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거래에 진출키로 한 이후 주가가 200% 폭등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
비트코인이 본격 반등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한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에는 낙관론 뿐 아니라 비관론도 여전하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32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코인베이스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991달러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0일 거래에서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2월 초순의 연중 저점에서 약 두 배 수준으로 뛰었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로써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02억달러로 불어났다. 비트코인은 지난 6일 장중 5947달러 저점을 찍으며 최하 1000달러까지 떨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
비트코인과 모나코인 등을 주력으로 거래하는 일본 거래소 Zaif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비트코인 가격을 0엔으로 설정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Zaif는 10억 비트코인을 무상으로 판매했습니다. 엔화로 환산하면 약 2200조엔 정도의 손해입니다. 그런데 괴상한 일은 가격 오류가 아니라, 그들이 판매했다는 비트코인의 양입니다. 주지하듯이 비트코인의 총 채굴량은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그마저도 아직 덜 채굴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은 비록 가격 오류라고 하지만 비트코인 전체 규모의 50배 가까이를 거래한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가격오류 이전에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었다는 의심을 갖게 만듭니다. 혹은, 다른 거래소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가입한 27곳 중 15곳이 협회 탈퇴를 결정했다. 업비트, 빗썸 등 대형 거래소에만 은행 실명계좌 발급되면서 빡친 중소 거래소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13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를 서비스하는 스트리미, 코인네스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15곳은 공동 명의로 지난 12일 협회에 성명을 보냈다. 협회비 집행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정관 변경 요구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현재 성명을 보낸 곳은 15개 거래소이지만, 향후 8곳의 추가 이탈 가능성이 높다. 협회와 거래소 간 갈등이 폭발한 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도입된 지난달 30일부터다. 시중은행들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만 실명계좌 서비스를 오픈했고, 나머지 거래소들에는 계좌 발급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4곳의 대..
가상화폐 공개(ICO)로 450만달러(48억7000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한 신생 업체가 돌연 자취를 감춰 역대급 먹튀 논란을 일으켰다. 12일(현지시각) 썰 푸는 가상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ICO로 48억원이 넘는 투자액을 유치한 루프X(LoopX)가 감쪽같이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루프X 웹 사이트는 현재 접속되지 않고 있으며, 회사 SNS 계정도 삭제된 상태다. 루프X는 2016년 9월 설립해 루프X코인(LPX)을 발행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이 회사는 초당 1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한 번에 100개 이상의 가상화폐를 계산할 수 있는 루프X 거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투자자에게 매주 10%의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가상화폐 시장이 지금보다 10배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자..
빗썸을 필두로 업비트, 코인제스트 등 가상화폐거래소들이 대규모 인력확충을 위한 인재채용에 적극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빗썸과 업비트 경우 올해에만 100~4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신규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보기술(IT)전문가는 물론 마케팅, 고객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 취업준비생이나 구직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정부가 가상계좌 실명제를 도입하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유입을 고려, 의문의 가상화폐거래소들의 대규모 인력채용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제스트와 신규 가상화폐거래소인 알파핀테크, 라인플러스 등 역시 가상화폐 트레이더, 웹디자인, 고객서비스 담당, 대용량 데이터 처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이 중 코인제스트는 오는 3월 설레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