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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즈아
빡친 중국이 가상화폐(비트코인)를 비법정화폐로 정의하고 관련 은행 거래를 금지한데 이어 가상화폐 사이트를 전면 차단하는 등 전면전에 나섰다. 썰푸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금융시보를 인용해 자국 정부가 해외 플랫폼을 포함해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된 모든 사이트를 차단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금융시보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경제신문이다. 금융시보는 정부가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 또는 가상화폐공개(ICO)와 관련한 국내외의 어떠한 플랫폼도 제거할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시보는 중국내 거래소 폐쇄로 디지털 화폐를 근절하려는 시도가 가상화폐 거래를 뿌리 뽑는데 실패해 이번 가상화폐 거래 관련 모든 사이트 차단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시보는 국내 ..
지난 2일 똥줄터진 비트코인 가격이 7856달러(코인마켓캡 기준)를 기록해 1만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2만89달러 대비 60.8% 폭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통화가 10~20%가량 가격이 떨어져 가상통화 시장은 '검은 금요일'을 보냈다. 이날 가격 하락은 한동안 잠잠했던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지난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은 1318% 폭등하며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겼다. 하지만 2009년 등장 이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상당수 금융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열풍을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버블'과 같은 광풍이라고 지적한다. 비트코..
지난 한 주에만 암호화폐 시가총액 2502억 달러(약 265조원)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핀란드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다. 가장 극적인 순간은 금요일인 2일이었다. 암호화폐 대표인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78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이날 사라진 암호화폐 시가총액만도 1000억 달러에 가까웠다. 최근 한달간 증발 규모는 4295억달러(약 455조원)에 달한다. 얼마 뒤 이삭줍기가 시작됐다. 비트코인 값이 8000달러를 회복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썰푸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지난해 하반기처럼 강한 반등과 추가 상승 에너지는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비트코인 등의 가격은 한 때 20% 넘게 추락하곤 했다. 하지만 곧 하루 이틀 새에 회복해 더 높이 날았다. 이번에는 달랐..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7천7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썰푸는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같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2월 17일 한때 1만9천783달러까지 치솟았던 점과 비교하면 6주 만에 60% 이상 떨어진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2013년 봄 76% 급락했고, 2013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85% 하락하기도 했다. 올해 비트코인은 1월에만 28% 하락했는데, 이는 최근 3년 동안 가장 급격한 수준이다. 이러한 급락은 가상화폐가 주식이나 채권, 외환시장에 비해 여전히 불안하고 현금화하기 어려운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썰푸는 뉴욕의 투자 자문회사인 펜션 파트너..
투기 광풍이 쌓은 거품이 꺼지는 것인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 하락세가 심상찮다. 올 초 국내 거래소에서 2600만원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2일 폭락하며 1000만원선이 무너졌다. 오후 한 때 700만원대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1000만원선이 무너지더니 오후 들어 900만원선, 800만원선이 차례로 깨졌다가 밤늦게 900만원선을 회복했다. 260만원을 넘어섰던 이더리움도 100만원 선이 무너지더니 이날 오후 80만원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두 가상화폐 모두 최고점을 찍은 뒤 한달도 안 돼 3분의 1토막이 났다. 가상화폐 가격 하락은 세계적 현상이지만 국내 가격 하락세는 더욱 가파르다. 이에 따라 해외 가격보다 40% 이상 높게 형성됐던 ‘김치 프리미엄’은 사라졌다...
똥줄터진 가상 화폐 시장의 '검은 금요일'이었다. 시가총액 '빅3'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0만원, 100만원, 1000원 선이 줄줄이 깨졌다. 가상 화폐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표 주자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하루 전 같은 시간 대비 17% 폭락한 863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770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1월 6일 고점(2598만8000원) 대비 가격이 3분의 1토막 난 것이다. 이더리움·리플·비트코인 캐시 모두 25% 내외 낙폭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8000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대(大)폭락 장세가 벌어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비트코인 시세가 10분마다 2~3%씩 빠지는 급락장이..
의문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새벽 5시 10분쯤 992만 1천원을 기록하며 1천만원선이 최초 붕괴됐다가 곧 반등했다. 오전 6시 40분쯤에는 1056만 6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전 10시쯤에는 887만원을 기록, 900만원을 밑돌았다. 금세 900만원대로 회복됐지만, 오후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9시쯤에는 800만원선까지 붕괴됐다. 오후 9시 10분쯤 794만 3천원에 거래됐다. 가즈아. 투자자들은 이날을 '검은 금요일'로 명명하며 비명을 질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 1월 초까지 비트코인을 포함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끝없이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로 오른 1월 6일에는 2598만 8천원을 찍었다. 현재는 최고점과 비교해보면 3분의 1도 ..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한때 900만원을 밑돌며 급락해 설레발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낮은 '역 김치프리미엄' 현상을 보이고 있다. 2일 역대급 썰 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코인당 992만1천원을 기록, 1천만원을 밑돌았다가 다시 반등했다. 하지만 이후 오전 6시 40분 1천56만6천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 오후 3시 30분 850만원까지 내렸다. 9시간 사이 19.6% 급락한 셈이다.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로 오른 1월 6일 2천598만8천원에 견주면 한달도 안돼 67.3%나 내렸다. 의문의 비트코인의 약세는 국내외 강력한 규제에 '테더 쇼크'가 겹친 탓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을 밝혔다가 최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로 가상..
베네수엘라가 한시적으로 사전 판매할 예정인 석유 기반 디지털 화폐인 '페트로'(Petro)의 최초 판매 단가가 60달러로 책정됐다고 썰푸는 엘 나시오날 등 현지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베네수엘라는 오는 20일부터 3월 19일 사이에 총발행 물량인 1억 페트로 중 3천840만 페트로를 사전 판매할 계획이다. 역대급 페트로의 최초 판매 가격은 1월 중순을 기준으로 한 베네수엘라산 원유 1배럴 가격을 토대로 산정한 것이다. 씐난 우그벨 로아 과학기술부 장관은 "앞으로 페트로의 가치는 유가 시장의 변동에 따라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경제 제재 속에 심화한 경제난과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1..
러시아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스위스에 역대급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썰 푸는 러시아 매체 RBC에 따르면 안드레이 세메토스 스베르방크 글로벌마켓 대표는 “거래소를 스위스에 만들기로 결정한 것은 러시아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의 이익을 만족시키기 위해 광범위한 서비스 전략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스베르방크는 현재 거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이며 거래소의 출범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스베르방크는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될 그래픽카드를 구입, 러시아 그래픽카드 시장에 공급 부족을 초래했다. 당시 은행 측은 그래픽카드 구입 목적을 “인공지능 실험을 위한 것”이라 밝혔다. 스베르방크는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