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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최근 김준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약 1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가운데 김준수가 7월 초 추징금 일부를 납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준수가 추징금 가운데 납부한 금액은 4억 원 이상이라고. 하지만 이에 대해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추징 고지서는 전달 받지 못했다"라며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이번 고액소득자 조사와는 무관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김준수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추징금이 결정될 경우 성실히 추가 납부"할 것이며 "또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로 인한 악의적인 루머와 악플에 대해서 명예훼손죄 등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다..
뉴트리아 라는 생물은 현재 유해동물로 지정됐으며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중 하나이다. 근데 최근 뉴트리아를 닥치는 대로 잡아서 포상금 1억 원을 달성한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주인공은 ‘뉴트리아 퇴치 반장’으로 불리는 정홍용 씨다. 전홍용 씨의 원래 직업은 배추 농사꾼이었지만 2009년 뉴트리아로 인해 농사는 완전히 망했고 그로 인해 뉴트리아에게 분노했다. 그 이후 정홍용 씨는 뉴트리아에 대해 연구를 하였으며 반년 동안 녀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전용 덫까지 만든 이후 ‘뉴트리아 말살 계획‘을 세웠다. ‘뉴트리아 말살 계획’을 실행한 전홍용 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6000여 마리를 잡아 1억 2천여 만원 정도를 벌었다. 너무 뉴트리아를 잘 잡기 때문에 그는 ‘뉴트리아 사육사’라고도 의심..
법인세 인하할 땐 언제고 이제는 기업들이 부담하는 관세를 가계에 대한 감세로 돌려주려 하네요. 시장은 균형을 추구하는 법이니 만약 감세가 가시화 된다면, 무역전쟁을 우려한 연준의 최근 부양적 스탠스는 되려 반전될 수 있겠으니 경기상황이 특별히 더 좋아지진 않겠죠.
중국이 IMF의 관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소문은 외환보유고가 세계 최대인 3조1000억달러에 이르는 현실을 보면 받아들이기 힘들다. 하지만 중국은 그 이상의 빚을 떠안고 있다. 중국 금융가 현실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외채가 무려 3조5000억달러에 이르러 외환보유고를 가볍게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 중요한 사실을 이 중 70%가 단기 외채라는 점이다. 반면 외환보유고의 3분의 1은 미국 국채에 투자돼 사실상 묶여 있다. 언제라도 IMF 사태를 겪을 수 있다고 보는 증거들이다. 문제는 또 있다. 기업들이 숨겨 놓은 달러 부채다. 특히 부동산 기업들의 빚은 상상을 초월한다. 최대 부동산 기업인 완다(萬達)의 왕젠린(王健琳·65) 회장이 중국 최대 부호 중 한 명이자..
정부가 내주에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겠다며 부동산투기 심리 진정에 부심하나, 1천조원을 넘는 시중 부동자금이 점점 서울 아파트 쪽으로 쏠리며 빈부 격차만 심화시키는 양상이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3% 올랐다. 지난달 초 상승 전환한 이후 6주 연속 상승세이며, 지난주(0.02%)보다 오름폭도 커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값이 한곳도 빠짐없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둘째주(8일) 이후 약 10개월(43주)만이다. 특히 강남4구(동남권) 아파트값이 0.05% 올라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초구가 0.06%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0.05%)·송파(0.04%)·강동구..
비트코인은 주가 하락이 우습다는 듯 뜨겁게 상승하고 있다. 한때 1,100만원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450만원을 돌파했다. 6일 암호화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6시 25분 비트코인 가격은 1,450만 3천원이었다. 이는 1,100만원까지 가격이 추락해 "이제 끝났다"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을 시점인 지난달(7월) 29일 때보다 무려 35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지난달 10일 시점의 가격을 일찍이 회복한 것이며, 다시금 상승 모멘텀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더욱더 높은 가격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가격만 오른 게 아니다. 해외 거래소 비트멕스에서도 1만 2200달러를 돌파하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시세는 '미중 무역전쟁'이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라..
아프리카 TV 신입 여성BJ가 수입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일 ‘여캠 6개월 방송하고 모은 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BJ최군이 ‘재테크’ 특집으로 진행한 인터뷰 장면을 일부 캡처한 글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BJ최군은 BJ하콩에게 “방송 첫 달 수익은?”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BJ하콩은 “500만 원이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BJ 최군은 적지 않은 금액에 “돈 많이 버시는 것 보니 비제이 참 할 만 하죠?”라고 재치있게 답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 BJ 최군은 “방송 6개월간 얼마나 모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BJ하콩은 “한.. 5200만 원 모았다”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명..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상징처럼 돼버린 유니클로에 대한 반감은 이렇듯 한 달 넘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불매운동의 영향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 유니클로 임원의 실언이 불을 댕겼고, 이제는 유니클로 구매자를 감시하는 ‘유파라치’가 등장했을 정도다. 유파라치는 유니클로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찍어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하고 있다. 이런 글에는 ‘매국노’라는 댓글이 심심찮게 달린다. 최근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3가점이 임대 현수막을 내걸고 문을 닫았다. 이런 시선을 의식한 일부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눈을 돌려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의 매출이 급증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온라인 매장의 할인율이 오프라인보다 더 크다거나 눈치 보지 않고 쇼핑할 수 있다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 유니클로 관계..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월말까지 신라젠 스톡옵션을 통해 발행한 신주만 285만2777주이다. 신라젠은 상장 이후 주가가 수직상승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95만8000주, 130여만주 가량을 행사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의 평균 행사가격만 약 3900원 수준이다. 스톡옵션 행사시 2000억원가량의 차익 기회가 있었던 셈이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상으로 현재는 퇴임한 지성권 사내이사는 스톡옵션 행사이익(이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 약 75억원(주당 4500원 7만2000주, 주당 3500원 5만주)을 기록했다. 지 전(前) 사내이사는 퇴임 이후에도 스톡옵션을 추가로 행사해 약 26억원(주당 4500원 3만6000주)의 수익을 올렸다. 박철 사외이사(현재는 퇴직) 역시 퇴임 ..
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은 단기 랠리를 보이며 10% 이상 치솟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대해 "미중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아시아 증시의 맹렬한 매도세와 중국 위안화 가치 급락 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에 따른 것으로, 비트코인이 전통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헤지(hedge·위험회피)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 하루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는 트위터를 통해 "'골드 2.0(Gold 2.0)'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풍(tariff storm) 이후 여러 '안전 피난처(safe haven)' 자산과 함께 랠리를 보이고 있다. 무역전쟁(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