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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즈아
정봉주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기자의 폭로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프레시안 기사가 떴죠. 현직 기자라는 점을 기사 첫머리에 내세워 이른바 신뢰효과를 주었고 꽤 길고 구체적인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물론 실명공개는 없었구요. 초반 몇 문단은 정봉주와 자신의 관계 설정에 할애를 했고 중반 부분에서는 정봉주의 당시 행실에 대해 거론하면서 후에 언급될 성추행의 진위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입니다. 뒤이어 현직 기자라는 폭로자는 정봉주의 성추행에 대해 밝히는데 그 구체적 사안이 이렇습니다. 정봉주가 구속 수감되기 전, 자신을 만났고 마지막으로 포웅을 하며 키스를 시도하려는 듯 얼굴을 밀었다.... 뿌리치고 나왔고 정봉주는 따라나오지 않았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폭로자는 정봉주가 서울시장이 되어서는 안..
김어준이 공작의 관점을 이야기하면서 진보매체 통해서 피해자를 등장시킨다는 예언을 했는데요 프레시안을 통해서 정봉주 미투가 터져나왔네요 김어준 미리 알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신끼가 내린걸까요? 김어준 “(미투 운동에 대해) 제가 예언을 할까 한다.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느냐”라며 “‘첫째 섹스, 좋은 소재고 주목도 높다. 둘째 진보적 가치가 있다. 그러면 피해자들을 준비시켜 진보 매체를 통해 등장시켜야겠다.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다’ 이렇게 사고가 돌아가는 것” “지금 나온 뉴스가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다. 예언하는 것” “(평창) 올림픽이 끝나면 그 관점으로 가는 사람들이나 기사들이 몰려나올 것” 금태섭 “김 씨의 발언,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언론 매체 프로그..
이명박 BBK 실소유주 의혹을 제기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11년 12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에서 사면 복권된 뒤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었다.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날 것 같았지만 복권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다. 하지만 복귄된 지 두 달 만에 그는 또 다시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기자 지망생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것.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의문의 현직 기자 A 씨에 따르면, 성추행을 당한 건 2011년 12월 23일. 정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받은 다음 날이며, 수감을 3일 앞둔 시점이었다. 사건 발생 전후 상황을 되짚어보면, 썰 푸는 A 씨가 정..
아파트 난방비 문제를 제기하며 역대급 ‘난방열사’라는 칭호까지 얻었던 배우 김부선(57)이 결국 아파트 관련 문제로 또 다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썰 푸는 서울동부지법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부선에게 최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부선은 2015년 11월 자신이 살고 있는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앞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련 문서 문제로 피해자 이모 씨(64)와 언쟁을 벌이던 중 이 씨의 어깨를 밀치고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다. 이번 판결로 김부선은 지난해 11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50만 원을 선고받은 데 이어 또 다시 벌금형을 선고받게 됐다. 아파트 관리 비리 척결에 앞장서 ‘의인’으로 통하던 김부선이 잇따른 벌금형으로 곤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를 인터뷰했던 워싱턴 포스트 아시아 특파원 안나 파이필드가 분노를 나타냈다. 안나 파이필드는 6일 트위터에 과거 안 전 지사를 인터뷰했던 기사를 링크하며 “이 인터뷰가 그리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분노한다”는 글을 남겼다. 과거 안나 파이필드는 안 전 지사를 ‘한국의 오바마’로 소개하며 대통령을 꿈꾸는 그의 야심을 인터뷰 기사로 전했다. 썰 푸는 안나 파이필드는 이어 “한국의 정치인이자 대선 후보였던 안희정은 그의 비서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하면서 물러났다. 그는 그녀와 합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강간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성폭력을 폭로하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으로 드러난 안 전 지사의 혐의에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에서 저격수로 돌아선 정두언 전 의원이 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대선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의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2일 보도된 썰 푸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7년 대선 직전에 "김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정신 나간 일을 한 것"이라며 사건의 파급력이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일을 막느라고 내가 무슨 짓까지 했냐면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서도 써 줬다. 거기서 요구하는 돈도 다 줬는데 사재까지 털었다"며 매우 급히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 했음도 설명했다. 썰 푸는 정 전 의원에 따르면 김 여사와 문제가 있었던 곳은 인쇄 등 기획 관련 업체로 이명박정부 출범 후에도 찾아와 보상을 ..
권성동을 보호하고 머 그것까진 많이 나갔는지 몰라도 적어도 검찰 조직을 보호할려고 꼬투리 잡아서 김어준 끌어내릴려고 하는거죠. 언론이 잘 안받아써서 그렇지 권성동이랑 검찰들은 이번주 강유미로 공격한거에 위기감 느끼고 있는겁니다. 지난 국감에서도 고검 검사 자살건으로 윤석열 수사팀 교체 주장하더니 이건 말고도 한번씩 뜬금없는 발언들 많았죠. 우연이 겹치면 의도가 있다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이 바보로 보이는건가?? 금태섭이 잘한건 안철수 털어낸거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최순실씨는 '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통' 등 약칭으로 표기했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오후 2시9분 재판부 입정) =예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판결 선고 절차 진행한다. 16고합1202 기타 사건 최서원, 안종범, 신동빈에 대한 직권남용 등 사건이다. 피고인들 들어와서 앉기 바란다. (최순실 입장. 검은 뿔테 남색 위아래 정장 차림. 이경재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착석. 검정색 4~5센티미터 정도 되는 힐. 한갈래로 묶은 포니테일. 앉아서 재판부 쪽 바라보다가 검찰 쪽 바라봄.) (안종범은 쑥색 수의 차림. 평소와 같은 모습. 재판부에 인사하고 착석. 허리 아픈 듯 불편한 표정) =자 판결 선고 전 소송..
씐난 이재명 성남시장이 택지개발로 환수하는 이익금 중 1천800여억원을 내년에 시민들에게 지역상품권으로 배당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6·13 지방선거에 경기지사 출마 의지를 굳힌 이 시장이 시장직을 사퇴한 이후의 시정 구상이어서 실현될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이 시장의 또다른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썰푸는 이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천800억원 현금배당, 세금을 나눠준다는 게 아닙니다'라는 글을 통해 "개발로 생긴 불로소득 5천503억원 중 1천822억원을 시민들에게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천822억원은 올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성남도시공사로 입금되고 구체적인 시행방법에 대해 전문용역을 거친 후 조례를 만들어..
역대급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혐의 등을 받는 쥐랄발광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민정수석의 막강한 권한을 남용하고, 사적으로 사용해 정작 본연의 감찰 업무를 외면해 국가기능을 상실하게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썰 푸는 검찰은 또 "피고인은 현재까지도 범행을 부인하고 모든 책임을 전직 대통령이나 부하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 전 수석은 2016년 상반기 당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체부 공무원 7명을 좌천성 인사 조처하게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