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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즈아
조지아의 경우, 원래 특별 선거구 한 곳 정도만 재선거가 될거라고 예상이 되었는데 나머지 한 곳조차 공화당 후보가 50프로를 넘기는데 실패하여 둘 다 내년 1월 재선거에서 결판나게 되었네요. 1월이면 새 대통령이 취임하는데다, 허니문 기간이기도 하고 특히 이번에 공화당이 무리수를 둬가며 대법관 임명을 밀어붙인 탓에 민주당 지지층이 의회 선거도 못지않게 신경을 쓴 상황입니다. 상원 과반 내주면 민주당 정부 굉장히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전과는 달리 적어도 내년 1월 재선거까지는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을 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요.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에도 우편투표가 이제 열리기 시작해서 의외로 끝까지 가봐야 알 듯 합니다. 상원선거도 대선과 묘하게 비슷한 흐름으로 가는 중입니다. (초반 공화당 승리예..
네바다 바이든, 노스캐롤라이나 트럼프를 기정사실이라고 치고 조지아,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를 모두 이겨야 트럼프가 승리하죠 8.3% 나오네요. 바이든일 확률은 91.7%
이미 예전부터 트럼프가 되도 않는걸로 우편투표개표 막을려고 소송 제기할거라는 이야기 나올때부터 미국 언론에서는 저런 황당한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을걸라고 이야기들을 했었는데 오늘소송하자 마자 기각 당했네요기각을 당했다는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 못했다고들 분석하더군요그리고 한국언론에서 연방대법원 이야기도 하던데미국언론에서는 그것도 현실성 없다고 했구요수천만명이 참여했고 예전부터 해오던 우편투표를아무리 정치적인 판사라도 무효화 시킨다는거 자체가말이안된다고들 했습니다
지난밤 대부분 민주당이 운영하고 통제하는 많은 주요 주에서 그중 몇몇은 확실하게 앞서고 있었다. 그러다 깜짝 투표용지가 집계되면서 하나둘씩 마법처럼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주 이상해. 그리고 "여론조사"는 완전히 역사적으로 틀렸어!
트럼프가 불복시 최악의 시나리오가 역시 또 북미관계로 귀결됩니다. 정당성이 부족하면 무리수라도 둬야 하는데 중동은 이미 여러번 후볐으니 북한에 무력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중국까지 말리면 트럼프야 땡큐지만 어차피 미국이 대놓고 북한에 손대면 중국의 계산도 복잡해지죠. 그사이에 대만이나 남중국해에서 멀티뛰는게 나을수도 있고 어차피 노벨상은 물건너갔다치면 부시가 갔던 길을 갈 가능성이 높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