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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에 대해 "법무부가 발표한 윤 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며 윤 총장을 비난했다. 자가격리중인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길 바란다"며 윤 총장 엄중 징계를 촉구했다. 그는 나아가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길 권고한다"며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반응은 이미 정부여당이 윤 총장을 연내에 해임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게 아니냐는 정가 관측에 힘을 실어주며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검찰총장 사퇴후 대선 출마 선언 뿐입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과 달리 간보지 않고 끝까지 완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어서와~ 교도소는 처음이지.
지난 총선 강서갑 당내경선 결과입니다. 당시 현역의원 금태섭이 정치신인 강선우 현 의원님에게 당내경선에서 거의 2배 차이로 졌네요~ 금태섭 전 의원님 꼭 서울시장 나오면 좋겠습니다. 두 아들 건 부터 검증 좀 해보고 싶네요. ㄷㄷㄷㄷㄷㄷ
법무부와 대검찰청 간 대치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19일 오후 대검을 방문해 윤석열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검이 협조를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법무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언제든 양측이 다시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이다. 갈등이 격화된다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 없이 감찰을 마무리짓고 징계 절차에 돌입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비서실을 통해 방문 조사 여부를 타진했으나 윤 총장 측이 사실상 불응해 진행하지 못했다"며 감찰조사가 무산된 원인으로 '대검의 비협조'를 꼽았다. 이를 윤 총장의 감찰 불응으로 판단해 문제삼을 경우 규정상 이 자체로도 징계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법무부 훈령인 ..
정의당은 17일 정부가 김해신공항을 백지화시키고 가덕도신공항을 짓기로 한 것과 관련, "이전 정부의 잘못된 정략적 판단을 바로잡는다는 아전인수는 정부의 변명도, 집권여당의 정치적 수사도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십여 년 넘게 논란을 거듭하다 2016년 용역을 통해 결정한 국책사업의 중단에 대해 정부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시기에 정부를 운영한 세력의 책임만큼이나 그 연속선상에서 국정을 담당하는 현 정부의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묵은 지역갈등을 조장하거나 보궐선거에 활용하려는 어떠한 정략적 행동도 오늘 검증위원회 결과발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거듭 보선을 의식한 정부여당의 결정 번..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18일 4·7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를 강력 시사했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인 '명불허전보수다'의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장의 의미와 감당할 역할의 의미를 깊이 고민해서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면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합리적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여러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나도 나름의 역할을 찾을 거지만,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나름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반문(反文)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형식적으로 당 하나 만들어 간판 바꾼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주도권 다툼에 중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