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치 (1400)
더가즈아
불리하거나 두려운 상황을 앞두고 스트레스 정도가 강해지면 주변이 안보이고 만사 귀찮고 짜증나는 경험 다 해보셨을 거 같은데 아래 윤석열 안하무인 짤 보니 지금 그 지경인가 싶네요 선거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모든 게 무너지게 생겼으니 쫄리긴 하겠죠 남의 불행인데 흥미진진하네요
요약해보자면 1. 러시아는 사전에 중국에게 우크라이나 침공계획을 알렸고 중국은 올림픽 끝난 이후로 해달라고 부탁 2.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생각이상으로 강력하게 저항하는 것을 보고 중국지도부가 당황하고 있다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지만 3~4일이면 쉽게 끝날거라 봤던 전쟁이 (러시아의 유불리와 별개로) 생각보다 더 오래 끌리고 있고 무엇보다 지금 이 전쟁을 자신들과 대만으로 이입해서 보고 있다고.. 3. 자기들이 대만을 침공했을 때 대만이 이와같이 저항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지금과 달리 대만침공때 미국이 반드시 참전할 거라고 생각되어지며 그에 따라 계획을 재검토할지도 모른다고 (이건 WSJ의 생각) 그 외 뉴스들에서 러시아 내 반전여론이 생각보다 높아서 이에 대한 검열과 협박등 온갖 수..
1. 문 정권 기간동안 대부분의 20남들이 가졌던 공통된 전제 "우리는 중앙 정치계에서 소외됐다" 사실 이는 페-미니즘 이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도 젊은 남성층이 중심이 되는 이슈나 세력이 없었다. 즉, 20남들은 정치 효능감에 미칠듯이 목말라 있었다. 2. 총선 시기까지 20남들의 주된 인식은 "집권 여당은 우릴 싫어하고 야당은 우리에게 무관심하다." "게다가 야당 상태는 비상식적이니 정치적 대안이 없다." 3. 그런데 이준석과 하태경을 위시한 일부 보수 의원들이 중앙정치계에서 20남들의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한다. 이는 정치효능감에 목말라있던 20남들에게 의미가 특별했다. 거기에 총선 패배 여파로 보수야당이 조금씩 정신을 차렸고 여당은 맛이갔다. 당 내 소장파에 야당에서조차 소수이지..
건진법사 뭐하는 사람인가 했더니 살아있는 소 가죽을 벗기는 제사를 지내는 사이비종교 단체 소속이라고 하네요 ㄷㄷ 밑에는 건진법사가 속해있는 일광조계종이라는 불교 종단인척 하는 사이비종교에 관한 설명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홍 의원이 "충격"을 4차례나 언급, 불쾌감을 여과 없이 드러내면서 '원팀'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 후보에게 원팀 구성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1차적 과제다. 이준석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대신 '홍준표-유승민과의 내부 단일화'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을 향한 2030 표심을 얻을 때 이 대표가 구상한 '세대포위론'도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홍 의원은 계속해서 거리두기를 보였지만, 최근 윤 후보와 회동키로 하는 등 변화된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김씨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그 여파를 알 수 없게 됐다. 지난 16일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
판사님 요약 감사합니다 ㅋㅋㅋ 김건희 7시간 방송 가처분 판결문에서 나온 김건희 통화 발언 내용들 1.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안 터진다 2. 일반 국민은 바보 3. 정권 잡으면 가만히 안 둘 것 4. 내가 웬만한 무속인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 간다 5. 캠프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네가(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가 와서 우리 캠프 좀 지도해줘라. 내가 말하면 네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다. 6. 원래 우리는 좌파였다. 그런데 조국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 대통령이 조국을 싫어했는데 좌파들이 조국을 억지로 그 자리에 앉히는 바람에 우리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벌인거다 7. 한동훈한테 제보할 거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라. 내가 전달해 주겠다. 내가 한동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