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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가즈아
조국 후보자는 9일 오후 인사청문회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면서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않는 8월 농부의 마음으로 다시 땀 흘릴 기회를 구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2년 2개월간 맡아온 민정수석 자리를 떠난 지 14일 만인 이날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조 후보자 지명은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 후보자가 일성으로 언급한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은 한시 '진중음(陣中吟)'의 한 구절이다. 이 시는 충무공이 임금의 피난 소식을 접한 뒤 왜적을 무찌르겠다는 의지를 담아 쓴 것이다. 시에 나오는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라는 표현은 바..
한일관계는 정기적으로 푸닥거리 한 번씩 하고 가야 하는 관계입니다. 원래 어느 나라든 엘리트와 기층민중으로 나눠져 있는 법이며 이들은 대립합니다. 엘리트가 패전하면 기층민중들이 들고 있어나서 우리가 나서면 더 잘하는뎅. 이렇게 됩니다. 엘리트는 이웃나라와 화해하고 손잡는 역할이고 기층민중은 싸우는 역할이지요. 왜냐하면 친하는 일은 똑똑한 사람이 잘하고 싸우는 일은 무식한 사람이 잘하기 때문입니다. 1차 대전에서 융커라고 불리는 프러시아가 귀족출신들이 지고 오니까 하층민 출신의 히틀러와 롬멜이 들고 일어나서 귀족이 앞장서니까 고지식하게 싸워서 지는 거지 우리 민중이 전면에 나서서 창의적으로 싸우면 잘할 수 있다구. 이러고 창의적인 전쟁으로 한 동안은 승승장구하며 재미보다가 창의>규칙바꾸기>공격은 되는데 수..
떽! 어린노무자슥이 뭘 안다구!! 조용히 안해? 황교안 대표님 힘내세요 ...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소): 자,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모시고 얘기 나눕니다.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 체제. (황교안 대표가) 당 대표된 이후에 한때 잘 나갔습니다. 지지율도 30% 중반까지 갔고 생각보다 빠르게 당을 안정화시킨다, 또 감각이 있다, 좋은 평가도 받았는데 최근 들어서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황교안 체제가 한계를 맞고 있는 것 아니냐. 일부에서는 이러다가 총선 전에 비대위 체제가 또 출범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최고위원님은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지지율 떨어진 한국당, 황교안 체제의 한계? 이: 저는 물론 저와 정치적 기준은 확실히 다른 분이기는 ..
‘우리 일본’이라고 발언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입장문을 내고 해명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일본”이라는 발언을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이에 나 대표 측은 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우리’라는 표현이 의미 없이 연결어처럼 덧붙여진 것”이라며 “단순히 습관같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례를 정리한 자료를 첨부했다. 습관? 주어가 없다 드립이 그냥 나온게 아니네요
현직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주옥순" "내 딸이 위안부라도 일본을 용서한다" "아베 수상님,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죄드립니다" 이것이 자유한국당의 진심 아니던가?
내 치적쌓기용 사진촬영은 이미 완료됐고 내 전국적인 인지도도 이미 팍 올랐다, 어차피 사람들 기억력이야 뻔하니까 사건 자체는 금방 잊을거고 중요한건 내 지명도가 실검 10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 사진도 잘 찍어뒀으니 내가 이렇게 애국심 넘치는 공직자란걸 앞으로 두고두고 선거에서 써먹을 수 있게 됐음 ㅅㄱ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어떻게 대응할지 차근차근 생각해야 하는 단계로 와 있다. 먼저 경제 보복에 대해서 일본 논리가 오락가락한다. 안보 문제나, 한국 수출관리가 문제가 있어서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한다고 바뀌었다. 이런 논리적 허점을 지적해야 한다. 특히 한국 수출 관리가 철저하지 않다고 하는데 나머지 26개 화이트리스트 국가 중 전략물자 관리가 한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는 나라들을 언급해 일본 논리 허상을 밝히는 작업 등을 하나 하나 준비해야 한다. 국제 여론도 한국 편이다. 다른 나라들은 전 세계 공급 연결 고리를 망치는 일본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일본 얘기가 거짓말이고 문제가 많다는 여론을 이끌어내야 한다. 한국이 항상 약하게 나오기 때문에 끌려다니는 면도 있다. 세계 1..
1..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의 비난과 비판을 감수하고, 복수의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전략을 준비, 효과가 큰 카드를 장기간 검토 2.. 일본의 주류 정치권에서 오래전부터 한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지속적으로 주장 3.. 한국은 백색국가 분류 제외로, 간소화 우대조건을 삭제한 것은 수출제한이 아닌 통관 시간지체로 정당 주장 4.. 특정 산업을 제외하고 광범위하고 긴밀히 협력관계가 구축되어 있어 중장기적으로 양국 악영향이 발생 5.. 기초과학이 부족한 한국은 아예 기반이 없는 분야도 많아 중국에 추월될 가능성이 산재 6.. 외교적 보복을 강화할 가능성,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은 일본이 주관 7.. 현실적인 소재 국산화의 어려움, 소재와 부품 국산화 노력은 수십년전부터 시작됐지만 효과는..
우리의 역사에서 지금까지 우리 시민들을 찍어 누르고 속여 넘긴 일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토착왜구, 왜구일보의 '경제 위기론'으로 겁을 주고 복종하게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지금도 불매운동이 소용이 없다느니 우리 경제를 무너뜨리니 하면서 굴종을 주장하고 있죠. 지금까지는 이런 패배의식을 세뇌하는 방법이 먹혔습니다. 삶을 위협하는 그들의 협박에 민초들이 무너지고 마는 일들이 반복되었고, 말 그대로 '살아남기'위해 부패한 권력과 언론에 엎드려 복종하고 했었던 거죠. 이걸 상징하는 말이 "모난 돌이 정 맞는다"였던 거죠. 저항하고 싶어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의지할 방법이 없었던 겁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었죠. 그 첫 시작은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계파도 없고,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나경원이 동작구 지역 호족도 아니고 수도권에서 가장 혐오하는 극우성향이라서 다음 총선 매우 위험한 상태에요 나경원이 동작에서 치룬 두번의 선거를 잘 보면 한번은 재보선이라 애초에 투표율이 40%대 수준에 불과했었고 총선때는 민주당 최약체 허동준에 국민당에서 꽤 강한 후보가 나와서 둘이 비슷하게 갈라먹어서 그렇지 나경원 득표율이 높냐? 그건 전혀 아닙니다. 43.5% 수준이에요 허동준 음주운전으로 완전히 나가리된 상황에서 왠만한 후보만 내면 나경원은 자동 낙선입니다 저번 총선이전까지만 해도 나경원은 뭔가 말은 많았지만 친박 비박 개싸움에서 한발 비껴나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부각된 상황이었다면 탄핵정국 이후부턴 꾸준히 뻘짓해서 민주당쪽 자유당쪽 양쪽 모두에서 비호감 적립하고 있습니다 자유당 성향이라고 나경..